부산 코로나 2단계 격상 사회적거리두기 뭐가 달라지나?

    한동안 잠잠했던 부산지역의 코로나 감염세가 최근 들어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 방역당국은 3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대해 논의를 한다고 했는데,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고 발표가 되었다.

     

    2021년 4월 2일부터 부산시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이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업소의 영업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라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를 해보았다.

     

     

    먼저 2021년 4월 1일 기준 오늘 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다. 이 블로그에서 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를 계속 업데이트했는데, 3월 이후 확진자수가 많이 감소해서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그런데 오늘 기준 부산시 코로나 확진자는 과거 집계했던 데이터와 비교 시 상당히 많이 증가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산시 백신 예방접종 현황이다. 접종률은 70%를 넘겼지만 대상자수를 보면 부산시 인구 대비 5%도 안 되는 수치이기 때문에 참고할 필요는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조치 표인데 이 기준은 2020년 11월 기준이라 현재 격상된 2단계와는 미세하게 차이는 있을 수 있다. 가장 핵심적 내용은 집합 금지영업시간 제한인것 같다.

     

     

    4월 2일 시행 핵심 변경 내용

    유흥주점·단란주점·골라텍·감성주점·헌팅포차

    ▶집합금지 

     

    노래연습장·실내스탠딩공연장·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식당,카페

    ▶10시 영업제한 (11월 기준으로는 9시 영업제한인데, 가장 최근 정부의 발표를 따른다면 10시 영업제한으로 해석)

     

     

     

    스포츠 경기는 전체 관중의 10%만 입장이 가능하다.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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