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시기 및 순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안을 오늘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이 우선 접종되고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이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백신에 대한 선택권은 없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로나 백신 시기별 접종 대상

     

    1분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재가노인시설 종사자 · 65세 이상 

    3분기

    성인(19~64세) · 소방,경찰 · 교육,보육 종사자

    4분기

    미접종자 · 2차접종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의 순위는 코로나의 확산상황과 백신의 도입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1분기에 백신 접종을 받는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은 약 5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때 맞는 백신의 종류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모든 내용을 종합하자면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와 밀접하게 연관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국민 먼저 접종을 하고 하반기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집단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접종 백신을 꺼려 백신 접종을 거부 한 사람은 가장 마지막 순위로 조정이 된다.

     

     

    필수 확인

    지금 발표된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안은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항상 최신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백신 선택할 수 있나?

    일반 국민뿐 아니라 의료진들도 백신의 제품을 선택 할 수 없다고 한다. 선택권이 없는 이유는 시기별로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접종을 하게 되면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은 어디서?

    mRNA 방식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관여하는 전국의 250개의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이 백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된다면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보관과 운송이 용이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전국의 위탁된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정부에서 직접 찾아가서 접종을 하게 된다.

     

    일반 성인은 정확히 언제부터

    우리가 맞게 될 백신은 긴급 승인이 난 제품들이라 아직 미성년자에게는 투여할 수 없다. 그래서 19세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일반 성인으로 분류된 19세부터 64세까지는 3분기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거부 의사를 밝히면 가장 늦은 일정으로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적정 인구수 이상의 접종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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