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조던11 콩코드 정품 디테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현역 시절에 시카고 불스에서 뛰던 모습을 직접은 아니지만 매체로 접했던 세대다. 2020년 지금도 시카고 불스 민소매 나시를 판매하는데, 20여 년 전에도 그 옷이 유행했었다. 아무튼 조던이라는 인물과 조던의 각종 제품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좋아해 왔다.

     

     

     

     

     

     

    한참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질 20대 초반에는 돈이 없어서 조던을 사보지도 못했다. 구매처도 거의 없었다. 만약 있었다고 해도 나한테까지는 그런 구매 정보가 도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경제력이 생기니 이상하게도 그때만큼의 구매욕이 생기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고, 모으고, 처분한 조던은 20족 정도 되는 것 같다.

     

     

     

    조던11 콩코드는 지금껏 한 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었다. 구매를 하지 못했다고 표현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 구매 타이밍을 놓쳐서 프리미엄이 붙었는데,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어 그 다음 릴리즈를 계속 기다렸다.

     

     

     

    지금 포스팅하는 조던11 콩코드는 2018년 재발매 된 신발이다. 재발매 될 때마다 크게 변하진 않지만 미묘하게 변화되는 부분이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조던을 집중적으로 사 모았던 것 같다. 신으려고 사는 것은 아니고 조던이 릴리즈 되면 그냥 사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겨서 그랬다.

     

     

     

    지금도 한 번씩 착용하는 조던11 브레드 로우와 더불어 11탄이 하나 더 늘었다. 대부분의 넘버링을 다 신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11탄의 착화감은 괜찮았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조던6탄의 착화감이 나한테는 제일 별로였다.

     

     

     

    수많은 넘버링 중에 매니아들에게 인정받는 넘버링이 있는데, 조던11이 인정받는 넘버링이다.

     

     

     

     

     

     

    조던 신발 뒤에 있는 숫자는 다 의미가 있다. 설명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것은 생략. 위키백과나 나무 위키를 보면 수많은 정보가 있다.

     

     

     

    모든 조던 시리즈에 플라스틱 슈트리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내구성이 좋지 않은 박스를 가진 조던1과 비교하면 조던11탄은 한정판과 같은 느낌이다.

     

     

     

    조던을 좋아하는 사람은 정품과 가품의 차이를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조던의 정가품은 항상 이슈가 되는 부분이다. 가품 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한 말이지만 정품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다.

     

     

     

    만약에 조던을 포함한 다른 신발도 개인 매물 직거래 시세가 40~5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10만 원대로 판다면? 장담하는데.. 99.9999% 가품이다.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서 조던을 사고 싶은 모든 사람이 다 정발가로 구매할 수 없다. 대부분은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데 정품 조던을 취급하는 안전한 샵에서 구매해야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요즘은 미국의 스탁 엑스처럼 그런 플랫폼을 가진 국내 업체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 번도 이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아디다스 이지에 관심이 생겨서 가격을 체크하기 위해 몇 번 들어가 봤는데, 모바일 인터페이스도 좋고 신발 검색도 상당히 편리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았다.

     

     

     

    농구를 좋아하지 않는데, 만약 농구를 좋아했다면 조던을 신고 코트를 누비고 싶어 했을 것 같다. 점프맨 형상은 정말 걸작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