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보호대 추천 잠스트 1년 사용기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늘 손목 상태가 말썽이다. 그 여러 가지 이유 중에 배드민턴 영향도 있을 것이고 항상 마우스를 달고 사는 환경적 요인도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병원에서 치료받을 정도가 아닌데 생활 속에서 불편감을 느끼게 되어 손목 보호대를 찾아보았고 보호대를 잘 만드는 잠스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작년 봄에 잠스트 리스트랩 보호대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시로 사용하고 있었다. 365일 24시간 항상 차는 것은 아니고 손목에 미세한 통증이 나타나면 그때마다 보호대를 착용하며 지내 왔다. 1년이 지났지만 잠스트만의 탁월한 성능으로 손목을 지지하는 기능은 처음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벨크로 역시 사용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다. 더군다나 수시로 세탁기를 돌려왔는데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손상조차 없었다.

 

 

1년 동안 사용해서 이 제품을 너무 잘 알고 있다

1년 뒤인 오늘 2차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장기간에 걸쳐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성능을 잘 유지하는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해서 2차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최초 포스팅은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디테일한 설명을 할 수 없었다.

 

[리뷰/스포츠용품] - 손목 보호대 추천 잠스트 리스트랩

손목 보호대 추천 잠스트 리스트랩

 

뛰어난 착용감

보호대를 이루고 있는 천은 굉장히 부드럽다. 사진으로는 감촉이 표현되기 어려운데 손목을 감싸주는 촉감이 전혀 나쁘지 않다. 그리고 보호대 안쪽 면 또한 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보호대를 착용했을 때 이물감이 전혀 없다. 보호대는 신체에 바로 접촉되는 부위라서 착용했을 때 착용감이 상당히 중요한데 잠스트 손목 보호대는 이 부분에서는 거의 완벽한 것 같다.

 

 

보호대 착용시 손목 활동 반경이 늘어난다

1년간 사용한 보호대라서 보풀이 많이 일어났는데, 보호대의 원초적 기능은 아직 살아 있다. 그리고 잠스트 리스트랩 손목 보호대는 엄지손가락에 걸어서 감싸는 형식인데 상황에 맞게 바깥쪽으로 감아도 되고, 안쪽으로 감아도 된다. 이 부분은 제품 설명서에 잘 나와 있는데, 감는 방향에 따라서 지지되는 포인트가 조금 달라진다. 어떠한 원리로 손목을 지지해주는지 모르겠지만 미세한 통증이 있을 때 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활동을 해보면 눈에 띄게 달라진 손목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 · 일상생활 어떤 환경에도 사용가능

제품의 사이즈는 손목의 두께에 따라 달리 착용해 줘야 한다. 제품의 안쪽 면을 보면 박음질이 아직까지 잘 유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착용하고 데스크탑을 사용할 수 있고, 필기도 가능하다. 이 보호대의 원래 용도가 스포츠용이기 때문에 활동성을 크게 제한하지 않는다. 예전에 이 보호대를 착용하고 배드민턴 게임도 해봤는데, 그립 전환도 되고 웬만한 동작은 다 되었다.

 

 

스포츠에 포커스를 맞추었는데 오히려 일상생활하면서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통증의 정도가 심하면 보호대를 찾기 전에 무조건 병원에 가서 진찰받기를 권유한다. 적극적인 치료 후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더 큰 도움이 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