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리 프로서비스 효과 (프로단독배정권)

    생활 밀착형 이색 포스팅입니다. 거대 IT 기업의 플랫폼 제공으로 누구나 언제든 손쉽게 다양한 알바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 뜨고 있는 쿠팡이츠나 배민커넥트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카카오대리까지 이 모든 것은 방문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만 가입을 할 수 있고 승인이 되면 바로 업무에 투입이 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카카오대리는 정식으로 출범한 지 시간이 꽤 지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 수도권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카카오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카카오대리에 대한 내용보다 프로단독배정권에 포커스를 맞춘 글이니 참고 바랍니다.

     

     

    가입 방법 및 이용요금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앱 내에서 바로 가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카오대리 앱 내에서 메뉴로 접근하면 프로서비스 가입 화면이 활성화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은 앱 내에서 가입이 되지 않습니다.

     

    하단 이미지에서 '고객이 남긴 후기' 부분을 보면 '프로서비스' 유무가 확실히 보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프로서비스 미가입시 좌측과 같은 화면이고 프로서비스에 가입하면 우측처럼 변경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우측 이미지처럼 항상 프로서비스 메뉴가 활성화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가입방법은 카카오 T 대리기사용 채팅창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채팅창 내에서 챗봇 시작하기를 누르면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데 여러 가지 메뉴 중 가장 오른쪽 끝에 위치한 프로서비스를 찾아서 가입을 진행하면 됩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가장 우측까지 쓸어야 해당 메뉴가 보입니다. 가입 절차는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어도 될 듯합니다.

     

     

    카카오 대리 프로서비스는 부가세 제외 월 2만 원입니다. 1개월 단위로 서비스 요금이 결제되며, 아이폰의 경우 보유한 포인트에서 차감이 됩니다.

     

    카카오대리 프로서비스 효과는?

    줄여서 프단배라고 말하는 프로단독배정권의 효용성에 대해서 항상 이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두에 먼저 말씀드리자면 카카오대리 하나로만 대리운전을 한다면 프로서비스 가입은 필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면, 전화로 거는 대리운전 회사에 소속된 전업 기사라면 효용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분들은 로지, 콜마너 등등의 복수 어플을 보유한 채로 콜을 선별적으로 받아내기 때문에 카카오대리의 프로서비스에 대한 메리트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가의 꿀 콜을 받기 위해 복수의 어플을 보유하면서도 프단배를 활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로지, 콜마너 등의 추가 어플이 전혀 없고 오로지 카카오대리기사에만 등록이 된, 흔히 말하는 투잡러들에게는 프로서비스 유무에 따라 매출 차이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카카오대리 매출 높이는 방법

    아래의 이미지는 콜 대기 창입니다. 가장 왼쪽의 이미지는 단독배정권 또는 프로단독배정권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순정상태입니다.

     

    두번째 이미지는 단독배정권을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단독배정권은 콜을 2개 이상 수락할 경우 보너스 차원에서 누구에게나 배정권을 제공해줍니다. 그 배정권을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세번째 이미지는 프로단독배정권을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프단배는 매일 오전에 2장씩 지급이 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이 됩니다. 프로단독배정권은 콜을 아무리 많이 수행해도 프로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1장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카카오대리는 위 이미지처럼 3가지 옵션으로 콜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콜이 기사들에게 뿌려지는 알고리즘은 오픈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 따른 데이터 축적으로 어떤 원리로 콜이 기사에게 오는지는 유튜브나 블로그 그리고 카페에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카카오대리 기사를 나타냅니다. 출근 버튼을 누른 사람만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약 20명이 카카오대리기사 어플을 사용 중입니다. 

     

    저 지역에서 어떠한 1명의 고객이 카카오 T를 통하여 대리를 불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누가 그 콜을 받고 재빠르게 수락할 수 있을까요?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20명의 대리기사가 카카오 원플인지, 로지나 콜마너를 같이 하는지 여부 등을 다 따져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보면 카카오 원플의 숫자가 작습니다. 대부분의 기사분들은 회사에 소속된 사람으로 카카오를 추가로 설치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 지역에서 19명은 프로 미가입 상태의 카카오대리 기사라고 가정하고, 단 1명만이 프로서비스 가입자라 저 현장에서 프로단독배정권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면, 그 1명의 대리기사가 콜을 수락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객이 대리 호출을 한 순간 그 콜은 20명의 기사에게 동시에 보여주는 게 아니고 우선권자를 지닌 사람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즉 1순위 프로단독 / 2순위 단독배정권 / 3순위 배정권X 이러한 프로세스로 콜이 오기 때문에 프로단독배정권을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간혹 카카오는 콜이 울리지 않는다는 기사(복수 어플 사용)들의 말이 있는데, 위의 예시처럼 프로기사에게 먼저 뜬 콜을 프로기사가 재빠르게 수락하면 아예 콜 카드에 내려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카카오 콜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서울 경기는 카카오 원플로도 충분한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 같은 경우도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하고 재빠른 판단을 한다면 시간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 원플을 택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부업, 투잡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에 높은 효율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프로단독배정권은 충분한 요소가 아니고 필수 요소입니다.

     

    참고로 카카오 원플 하면서 9,500원짜리를 자꾸 수락하면 답이 없습니다. 봉사활동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거라도 타야지 하는 마음으로 9,500원짜리를 수락하면 절대로 고단가를 탈 수 없습니다. 프로배정권이 있다면 여러 개의 똥콜은 보내도 상관이 없다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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