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체중계로 바꾼 이유 유독 고장이 잘 나는 디지털 체중계 때문에 체중계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일 년에 한 개씩 구매했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도 여러 개 사보았고 인터넷으로 품질이 괜찮다는 제품도 구매해봤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에러가 쉽게 났고, 비싼 리튬 건전지를 먹는 제품들이라 건전지 값도 제법 들어갔다. 뽑기 운이 나빠서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기엔 너무 억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반영구적인 체중계를 찾아보았다. 타니타라는 회사의 제품이고 품번은 HA-801다. 금액은 17,000원으로 디지털 체중계보다 많이 저렴하다. 요즘 디지털 체중계를 보면 인바디 측정 기능이 있는데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그렇게 매력적인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바디 기능이 있는 저가의 체중계만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