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신도시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해운대 신도시 장산역과 중동역 사이에 있는 고깃집에 대한 소개다. 외식하기 가장 좋은 집을 줄여서 외가집이라고 하는 식당인데, 고기를 다 구워서 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고 고기 굽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돼지갈비는 양념이 있기 때문에 불판에서 굽기도 힘들고 잘 굽는다 쳐도 연기가 많이 나서 먹고 나면 머리카락과 옷에 고기 냄새를 한가득 품고 나와야 한다. 하지만 외가집은 먹기 좋게 잘 구워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에 비하면 상당히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장산역과 중동역 주변에 몰려있는 상권과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그 대신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 가게 내부는 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