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떡갈비 맛집 보문뜰

경주에 놀러 가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맛집을 한 군데씩 방문해 본다. 경주 보문뜰도 이러한 이유로 가보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리면 1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단점아닌 단점으로는 가게 입구를 실수로 지나치면 한참을 더 가서 유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게 외관은 역사의 도시 경주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상당히 이쁘다.

 

 

식사 후에 차한잔 마실 공간도 많고, 가게 주변에 볼거리가 조금 있다.

 

 

식당 내부는 떡갈비와 갈비찜을 판매하는 한식집인데, 레스토랑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러한 조명이 실내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것 같다.

 

 

테이블은 오픈된 공간 말고도 몇개의 룸 안에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다. 앉아보니 조금 격리된 룸이 좋았던 것 같다.

 

 

 여기의 대표메뉴는 갈비찜과 떡갈비라고 한다.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많아서 음식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갈비찜과 많이 고민을 하다가 떡갈비를 주문했다.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이 나온다.

 

 

찌개를 포함한 대부분의 반찬은 엄청난 손맛으로 만들어진 맛은 아니지만 다 먹을만하게 맛있다. 식당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반찬 맛에 들어간 정성은 떨어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물론 예외인 식당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는 것이다.

 

 

떡갈비는 1인당 한접시로 제공이 된다.

 

 

 

 

경주 보문뜰 떡갈비의 맛은 점수로 치자면 10점 만점에 8점이다. 비교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10점 만점에 10점인 음식은 언양 불고기다. 떡갈비의 맛은 8점인데 별 3개의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떡갈비 맛에 비해 반찬 맛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