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바이탈 3600, 운동할 때 복용하는 순간적인 에너지 보충제

    아미노바이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미노바이탈의 성분과 먹었을 때 어떠한 원리로 몸과 작용하는지는 공식 판매처에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그래서 굉장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이 제품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한다.

     

     

     

     

     

     

    아미노바이탈은 무엇인가?

    우선 이 제품은 패키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국내산 제품은 아니다. 국내 제품도 몇 가지 종류를 먹어 보았는데 지금 포스팅하는 아미노바이탈의 성능이 최고였다. 아주 드라마틱 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왜 먹어야 하는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보충제를 먹는다. 이와 반대로 근육을 써야(소비) 하는 싸이클, 수영, 마라톤 등등 이와 유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에너지 공급이 필수다. 여기서 음식물로 섭취하면 되지 않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음식물 섭취는 복잡한 소화과정을 거쳐 몇 시간 후에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운동 중에 내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먹는 즉시 체내 흡수가 용이한 아미노산을 섭취할 필요성이 생긴다.

     

     

     

     

     

    이런 종류의 제품(에너지 흡수)을 접하게 된 계기는 싸이클이다. 아주 오래전 취미생활로 로드바이크를 탔다. 그때 항상 저지 뒷주머니에 에너지 겔 2포 정도를 꼭 소지하고 싸이클을 탔다. 중간중간 먹어야 덜 지친 상태로 멀리 갈 수 있었다. 지금은 싸이클이 아닌 배드민턴 때문에 간간이 섭취하고 있다.

     

     

     

     

    제품의 효과

    배드민턴을 치면서 느꼈던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다. 평일 기준 3~5게임 정도만 해도 금방 지치는데, 아미노바이탈을 섭취하고 배드민턴을 치면 10게임이 가능하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시점을 한참 뒤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평일에 퇴근하고 배드민턴을 치는 것과 주말에 아무것도 안 한 상태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것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평일 기준이라고 설명을 했다.

     

    의심이 많은 아내는 내가 한 말을 거의 믿지 않았다. 그래서 근무하면서 당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 직전에 먹어보라고 제안을 했다. 오후 3시만 되면 체력이 고갈되고 퇴근하면 항상 녹초가 되어 돌아왔는데, 아미노바이탈을 먹고 근무했던 아내는 퇴근길에 장까지 보고 왔다. 항상 퇴근하면 소파로 직행했는데 아미노바이탈을 먹은 날은 밤 9시까지 충분히 움직였다. 아내가 몸소 체험하니 정말 대단한 약이고 한편으로는 무서운 약이라고도 했다.

     

     

     

     

     

     

     

    취미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늦은 시간 술자리가 잡히면 집에서 나가기 전에 아미노바이탈을 꼭 챙겨 먹고 나간다. 그러면 이상하게 술자리도 힘들지 않고 다음날에도 비교적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했다. 아미노바이탈 영업사원이 적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겪었던 모든 상황을 적는 것뿐이다.

     

     

     

     

    단점

    아무리 좋아도 단점은 있는 법. 일단 가격이 비싸다. 구매 단위에 따라서 1포당 객단가가 달라지는데 대략 2천 원 전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는 심리적일 수도 있는데 약간의 내성이 생기는 것 같다. 내 몸에 처음 아미노바이탈을 1포 넣어 줬을 때랑 30포째 넣어줬을 때 느낌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운동할 때마다 먹지는 않고 유달리 몸을 많이 써야 하는 특별한 날에만 먹고 있다. 술자리도 1차만 가는 술자리에는 절대 먹지 않고 2차 3차까지 가는 게 예상되는 술자리에만 아미노바이탈을 먹는다. 그리고 아미노바이탈은 2200mg / 3600mg / 4000mg 이런 식으로 용량이 구분되어 있다. 숫자가 높을수록 하드코어 한 상황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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