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제주 흑돼지 맛집 새벽숯불가든

    연산동 고깃집 중 가장 맛집은 여기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연동에서 밥 먹고 술 마시고 한지 몇 년이 지났는데 사실 새벽숯불가든은 올해 초에 알게 되었다. 지나가면서 수십 번이고 봤는데 이상하게 잘 안 들어가져서 몇 년을 그냥 지나쳤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맛집이었던 것이다.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누구나 다 있을것이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다시 돌아오면 항상 흑돼지가 생각이 난다. 이곳에서는 제주도에서 먹은 흑돼지만큼이나 맛있는 맛을 자랑한다.

     

     

    가게 위치는 상단 지도를 참조하면 될것 같다.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만큼 숯불도 좋은 것을 사용한다.

     

     

    흑돼지가 정말 맛있는 이곳을 알고나서부터 보름에 한번꼴로 오고 있는데, 항상 손님들이 많고 특히 단골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추정이 되었다.

     

     

    기본 반찬은 딱 필요한 것들만 나온다.

     

     

    기본 반찬과 더불어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판매용으로 보이는 이것은 그냥 무료로 제공이 되는 것이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흑돼지다. 자세히 보면 흑돼지를 상징하는 털이 조금씩 보인다. 굽기 어려워 보이는데 구울 필요가 전혀 없다.

     

     

    적당하고 완벽한 시점에 직원이 와서 계속 신경을 써준다.

     

     

    이렇게 한판 다 구워지는게 2인분이다. 여기는 두 명 가면 2인분 시키면 딱 맞다. 서비스로 주는 돼지 껍데기가 정말 기가 막히게 맛이 있다. 원래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 가면 추가로 더 달라고 요청을 해서 많이 먹고 온다.

     

     

     제주 흑돼지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멜젓이다. 이 멜젓 또한 제주도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는 흑돼지 오겹살을 연산동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잘 구워진 고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가장 베스트는 그래도 멜젓이다.

     

     

    너무 맛있다고 헀던 껍데기는 잡내가 하나도 없어서 콩고물에 찍어먹지 않아도 정말 맛있다. 근데 이 콩고물은 더 기가 막히게 맛있다. 자꾸 과장해서 맛있다고 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포스팅은 전부다 내돈내산이다. 그래서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집을 오면 항상 고민하는게 바로 후식이다. 흑돼지 김치찌개와 막국수에서 항상 고민을 한다. 둘 다 성격이 다른데 너무 맛있다. 만약 여기서 먹을 기회가 한번밖에 없다면 막국수를 추천한다. 그리고 막국수는 비빔과 물 두 개 다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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