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000 입문용 미러리스로 추천하는 이유

    입문용 미러리스 추천제품 소니 A6000

    카메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소니 A6000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 제품의 포지션은 보급기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중급기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둘 사이가 딱 적당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손이가지 않는 DSLR

    캐논 70D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구매했던 제품이다. 소니 미러리스보다 한참 전에 구매했던 제품인데, 컷 수는 소니 A6000이 훨씬 더 많은 아이러니 한 결과가 나왔다. DSLR은 큰 덩치 때문에 손이 잘 가지 않아서 늘 방치시켜 놓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카메라는 사용 목적에 따라 잘 구매해야 하는 것 같다.

     

     

     

    A6000과 비교했던 제품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고민했던 카메라가 있었다. 니콘 쿨픽스 A900, 캐논 g7x mark2, 소니 DSC-RX100M3 이 정도 제품을 고민했다. 그런데 고민했던 기종들은 소니 A6000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더 나가는 제품이었다. 난생처음 구매해본 미러리스는 DSLR과는 다른 느낌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 작은 것이 주는 매력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소니 A6000 특징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번들 렌즈(16-50mm F3.5-5.6)는 일반인에게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다고 해도 미러리스와 DSLR만이 뽑아낼 수 있는 '쨍'한 결과물이라는 게 있다. 소니 A6000을 선택한 결정적 요소는 뷰파인더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니 미러리스의 바로 아랫급 모델은 뷰파인더가 없었다.

     

     

    액정의 틸팅 각도는 제한적이지만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찍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정하는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90도 틸팅 기능은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하다.

     

     

    생산은 최근이겠지만 2014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최초 출시일이 아주 오래전이라고해서 부족함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선 와이파이가 지원된다. 이 와이파이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의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바디컬러는 블랙, 실버, 화이트, 그레이로 총 4가지가 있는데 그레이가 가장 이뻐 보여서 이 컬러를 선택했다. 블랙은 깔끔하지만, 한편으로는 식상한 느낌이 있어서 빼버렸다. 추후 추가적으로 렌즈를 구매할지 모르겠지만 바디와 다른 렌즈 컬러로 또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소니 A6000 사용감

    한 손에 잘 감기는 크기고, 한 손으로 촬영을 해봐도 무겁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안정적인 촬영을 위해 양손 그립으로 전환을 하게 되면 왼손을 꼭 사용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볍다. 그래도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손 그립은 필수다. 또한 메탈의 바디는 만져보면 상당히 견고한 것을 알 수 있다. 바디 도색 또한 퀄리티가 높아서 벗겨지거나, 쉽게 스크레치가 날 것 같은 느낌도 전혀 들지 않는다.

     

     

     

    입문용 미러리스 추천

    소니 미러리스 A6000의 틈새 장점으로는 입문용으로 많이 거론되는 미러리스라서 중고 시세가 잘 받쳐준다 점이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급기종이 항상 눈에 들어온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소니 A6000을 사용하다 보니 소니 A6400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때 A6400을 살걸 하는 후회를 계속하는 중이다. 소니 A6000으로 찍은 사진 샘플은 이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폰과 캐논으로 찍은 사진이 섞여있지만 90%이상을 소니 A6000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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