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시기 28일 정부 발표

    2021년에도 전 국민의 관심사는 코로나다. 작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만 하더라도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하지 못했고 절망 속에 살아왔는데, 작년 말부터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었고 이제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업데이트] 1월 28일 발표, 코로나 백신 접종 최종안

     

     

    우리보다 먼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일부 국가도 있는데, 우리나라도 곧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사례도 자주 접할 수 있지만 특정 집단의 부작용 사례만 가지고 접종 자체를 불신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떠한 백신을 누가 먼저 접종하게 될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바는 없으나, 화이자 백신을 의료진이 먼저 접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매우 세부적인 지침은 오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발표로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앞서 우리 정부가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시킨 물량은 5600만 명분으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양한 다국적 제약회사의 물량이 섞여있다.

     

    코로나 백신 비교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비교

     

     

    현재 개발 된 백신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개발이 이루어졌고 백신의 효과 또한 조금씩 다르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선택적으로 맞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데, 지금은 매우 긴급한 상황이고 국민이 백신을 선택한다면 정부의 통제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백신의 종류를 선택하지는 못할 것 같다.

     

    백신의 접종 방법에 대해서도 정부는 언론을 통하여 큰 윤곽을 보여줬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관리하는 250곳의 백신접종센터를 통하여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이 운송과 보관이 용이한 백신은 의료기관에 위탁하여 접종을 할 계획이고, 약 1만여 곳의 일반접종센터를 둔다고 한다.

     

     

    누가 먼저 접종하나?

    28일에 세부 지침이 나와야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현재 거론되는 최우선 접종 후보군으로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자가 최우선으로 접종을 한다. 이 인원은 약 15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가장 긴급을 요하는 계층의 접종이 마무리 되면 만 65세 이상의 노인, 만성질환자, 교육 및 보육 시설 종사자, 코로나 대응 요원, 경찰과 소방공무원 등을 우선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를 믿자

    정부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백신 접종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는데, 초도 물량으로 들어오는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정부에서 운영하는 거점 백신접종센터에서 먼저 접종을 하게 될지 위탁한 의료기관이 될지 결정되지 않아 발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국민의 관심이 이목된 만큼 코로나 백신 접종에 관한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엄벌하겠다고 밝혔는데, 다양한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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