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비 맛집, 럭셔리 집, 매니저 방철민, 자동차

전참시에 나온 비의 맛집, 비의 집, 비 자동차, 매니저 

2월 2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42회에서는 월드스타 가수 비가 출연했다. '깡'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비는 전참시에서 여전히 열정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노홍철도 말을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비의 열정은 정말 대단했는데, 스튜디오 등장부터 빈틈없는 이야기로 오디오와 영상을 그야말로 꽉 채웠다.

 

가수 비

본명 : 정지훈

아내 : 김태희

출생 : 1982년 6월 25일

나이 : 40세

 

맛집을 좋아하는 월드스타 비

비는 이영자와 같은 미용실을 다니는데, 이 곳에서 베일에 쌓여있는 이영자의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후 비는 이영자의 스태프에게 맛집 리스트를 적어줄 수 있냐고 부탁을 했는데, 스태프는 이영자와 동행하지 않으면 맛집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비의 목표는 전참시에 출연을 하고 이영자와 더 많이 친해져서 맛집 투어를 가보는 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영자와 방송을 했지만, 맛집에 대한 정보를 안 줬다고 하니 이영자는 방송에서 맛집을 언급하면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재료가 소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가 언급한 맛집은 금호동 부원냉면, 안춘선 갈비배추탕, 이태원 노스트레스버거다.

 

 

부원냉면 - 서울 성동구 장터길 39,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889

안춘선 갈비배추탕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35 충정빌딩,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2-2 B1F 충정빌딩

노스트레스버거 - 서울 용산구 신흥로 62 1층,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24-17 1층

 

럭셔리한 비와 김태희 집

비는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1층만 공개되었는데 운동기구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고 한쪽엔 대형 TV와 반대편엔 가전 가구 등 여러 가지 소품으로 월드스타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내 김태희의 필라테스 기구들을 지나면 각종 주류가 진열된 장식장과 선반 위엔 수상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침에 남산공원에 운동을 갔다가 돌아온 후에도 집에 마련되어 있는 체력 단련실에서 운동복을 갈아입은 다음 쉬지 않고 운동을 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하는 월드스타 비를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요즘 많이 유명해진 타바타라는 운동을 했는데 타바타 운동이란?

 

타바타는 짧은 시간 안에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서킷 트레이닝.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인데 비는 타바타 운동을 매일 하며 무려 12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비 매니저 방철민

방철민 씨는 매니저를 한지는 6년이 되었고 비와 함께 호흡을 맞춘지는 60일 정도 되었다고 한다. 방철민 매니저는 베토벤의 '월광'과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Op.23 No.5를 연주하며 뛰어난 피아노 솜씨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철민 매니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음악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이런 매니저의 음악적 재능 때문에 비가 연습을 할 때 음악적 체크를 해줘서 너무 믿을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매니저와 비가 함께 타는 차에서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동안 매니저와 언성을 높이며 대화를 해 화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운전석과 뒷좌석을 나누는 격벽 겸 TV가 상하 높이로 조절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고장이 나서 벽 상태로만 있기 때문에 차 안에서 고함을 지르듯이 대화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귤에 대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자동문 또한 고장이 나서 차를 세우고 귤을 가지고 가는 모습도 웃음 포인트였다. 월드스타의 명성에 걸맞은 벤츠 스프린터를 타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부품이 오지 않아 수리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