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금지 및 제한 사항]

부산 거리두기 4단계 무엇이 달라지나?

• 학교 및 어린이집
• 식당 및 카페
• 해수욕장 

부산시는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 거리두기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8월 10일부터 2주간 4단계가 유지되는데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계별 기준 및 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러 가지 제반 상황에 맞게 여러 차례 변경이 있었습니다. 소수점으로 이루어진 1.5단계 2.5단계도 있었는데 지금은 1단계부터 4단계로 나누어졌습니다. 이 기준은 2021년 8월 현재 기준입니다.

 

4단계의 정확한 명칭은 대유행/외출 금지인데요. 1단계부터 3단계까지는 지자체의 권한으로 결정할 수 있었는데, 4단계는 중앙정부인 중대본의 결정에 모든 지자체가 따라야 합니다. 아래의 표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모임과 행사입니다.

 

18시 이후에는 2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3명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다만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든 행사는 금지됩니다.

 

 

영업 시설별 제한사항 알아보기

그룹 구분은 숫자가 적을수록 중점적으로 관리되는 시설로 볼 수 있습니다. 1그룹에 포함된 유흥시설 등은 밤 10시 이후로 운영이 제한됩니다. 출입 가능 인원도 단계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민이라면 가장 밀접하게 이용하는 시설이 2그룹에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됩니다.

 

 

3그룹과 기타 그룹은 학원, 영화관, 스터디 카페, 결혼식장 등의 업종인데 사실상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제한되고 결혼식과 장례식도 3단계에서는 50인 미만이었지만 4단계에서는 친족만 허용됩니다. 

 

4단계 거리두기는 사실상 '셧다운'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밤 10시 이후로는 도심이 어둠에 잠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도시인 부산은 수많은 인파가 매년 여름이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8월 10일부터 시행되는 4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해수욕장은 조기에 폐장하게 되었습니다. 특급호텔이 몰려있는 해운대도 사정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시설로 분류된 호텔 및 모텔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객실 내 정원기준을 절대 초과해서는 안되며 조식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방침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면 학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등교를 한다는 방침을 내렸습니다. 대신 학교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일 경우

•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 1/2 이하 등교
• 중학교 : 2/3 이하 등교
•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 1/2 까지 등교
• 고등학교 3학년 : 매일 등교

 

초중고 등교 문제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수시로 변동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 항상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갈수록 급증하고, 거리두기가 4단계인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도 등교를 강행하는 이유는 과거 등교 제한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4단계 거리두기 달라지는 점 요약

사적 모임

18시 이후 2명까지 가능

18시 이전 4인까지 가능

 

식당 및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설

밤 10시까지만 이용 가능

밤 10시 이후론 포장 및 배달만 가능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8월 10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한 모든 해수욕장 폐장

 

학교 등교

4단계라도 등교가 원칙

학년별로 등교 인원 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