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 메뉴와 창업정보, 깐부뜻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를 장악했습니다. 9시 뉴스에서도 오징어 게임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유튜브에서도 각종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깐부'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얼마 전 유튜브에서 '깐부치킨'광고 같은 게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유튜브로 보면서 새롭게 창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알고 보니 깐부치킨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치킨 브랜드가 너무 많다 보니 깐부치킨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는데, 현실에서 깐부치킨을 한번 먹어볼 수 있다 생각하니 속으로 즐거웠습니다.

     

     

    깐부치킨의 역사와 깐부뜻

    깐부치킨은 2006년도 수지 성복점을 본점으로 해서 2010년도 50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성장에 탄력을 받아 2년 뒤인 2012년에는 100호점인 분당 판교테크노벨리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업은 확장되어 2016년에 배우 소지섭을 전속모델로 내세웠고, 강남 청담동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합니다. 2018년도에 (주)깐부의 10주년 행사를 했고 2021년 현재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깐부의 뜻은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깐부치킨 본사에서 말하는 깐부의 의미는 오징어 게임상에서 일남이 했던 말과 동일합니다. 깐부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팀, 짝꿍, 동지를 의미합니다.

     

    깐부치킨 메뉴와 창업비용

    깐부치킨은 치킨을 베이스로 한 메인 메뉴와 치킨이 아닌 사이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늘간장 윙봉 크런치부터 정통 후라이드 치킨, 크리스피까지 메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닭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붉닭발, 치즈볼, 골뱅이, 어묵탕, 샐러드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다면 소주와 맥주 안주가 될만한 음식들입니다.

     

     

    깐부치킨의 가맹점은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맹점이 많았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시켜먹지 않은 게 참으로 의아합니다. 항상 시켜먹는 것만 계속 시켜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깐부치킨의 창업 정보입니다. 깐부치킨은 카페형 치킨 스토어가 슬로건입니다. 전체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4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를 월 매출로 환산하면 3300만 원 정도입니다.

     

    깐부치킨의 맛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깐부의 의미답게 상생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킨집 창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땅한 가맹점을 찾지 못했다면 깐부치킨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때문에 전 국민이 아는 치킨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이죠. 열기는 식겠지만 깐부의 좋은 의미를 소비자들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도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깐부치킨에서는 배우 오영수에게 광고모델을 제안했는데, 거절했다고 합니다. 만약 일남이 깐부치킨 광고 촬영을 했다면 그 또한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대목입니다. 오영수의 거절 사유로는 배우로서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어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참 대단한 마인드를 가진 배우인 것 같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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