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자동차 경고등 중 2가지가 뜰 확률이 높습니다. 하나는 타이어 공기압이 빠졌다는 경고등을 목격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배터리 기능 이상 경고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동차 관리를 잘했다면 이런 경고등을 목격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언급한 2가지의 경고등은 모두 온도(기온)에 반응했기 때문에 경고등이 뜨는 것입니다. 물론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온도와 무관하게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을 입었다면 그 즉시 경고등이 뜰 것입니다. 벤츠 차량의 경우 C, E, S클래스 할 것 없이 보조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성능이 저하되면 이런 경고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중요성 자동차는 엔진이 점화되어야 시동이 켜졌다고 합니다. 엔진이 돌..
수입차는 신차를 출고한 시점부터 보증기간이 시작됩니다. 기간 이내에는 타이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줍니다. 물론 결함이 발생한 경우에도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죠.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3년에서 5년을 보증기간으로 잡아 줍니다. 벤츠 BMW 아우디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입차 오너들은 보증기간 내에는 엔진오일 교체 및 각종 부속 교체에 대해 무감각한 상태로 차를 운행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보증 만료 직전에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로부터 보증 연장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됩니다. 보통 보증 연장은 지금까지 받았던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되 기간만 연장하는 서비스입니다. 벤츠의 경우 워런티 플러스, 컴팩트플러스 패키지 등의 이름으로 보증 연장 상품을 판매하는데요. 어드바이저에게 상품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가 보유한 벤츠 키는 구형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구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라인업이 풀체인지가 되면서 스마트키로 바뀌고 있어 현시점에서는 확실히 구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바뀐 벤츠 스마트키는 구형 벤츠 키보다 배터리 교체방법이 조금 수월한 것으로 보이는데, 구형 키 역시 매우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벤츠 키 배터리 교체 준비물 어떠한 공구도 필요치 않습니다. 새롭게 끼워 넣을 배터리만 있으면 됩니다. 배터리의 규격은 CR2025입니다. 이 규격의 배터리는 시중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에서 20은 지름을 나타내고 25는 두께를 나타냅니다. 단위는 mm인데요. 만약 CR2025가 없다면 CR2032나 CR2016를 구매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지름만..
벤츠 사용설명서 벤츠 사용설명서는 책도 있지만, 전자식으로 내장된 사용설명서를 활용하면 운전자가 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다 찾을 수 있다. 벤츠 메모리 기능에 대한 부분만 예를 들어 사진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광범위한 부분까지 포함이 되어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세대가 바뀐 E클래스가 출시되었는데 폰트나 미세한 위치 변경만 있을 뿐 설명서로 접근하는 방식은 신형이나 구형이나 똑같다. 더 이전 세대의 벤츠도 설명서 사용방법은 똑같기 때문이다. 사용방법 비상등 옆에 자동차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차량에 대한 화면으로 전환이 된다. 그런데 이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조그셔틀을 이용하면 어떤 화면(음악 감상, 라디오, 내비게이션 등)에 있더라도 사용설명서로 이동할 수 있다. 조그셔틀 위에 터치패드도 생각..
자동차 기능 중에 사용하면 편한 기능이 두 가지 있는 것 같다. 오토라이트 기능과 메모리 기능이다. 요즘 차량들은 대부분 이 두 가지 기능이 탑재 되어 있다. 특히 오토라이트 기능이 있으면 폐차 시키거나 자동차를 중고로 매각할 때까지 한 번도 라이트를 켤 필요가 없을 만큼 아주 편한 기능이다. 벤츠의 4가지 메모리 기능 이 포스팅에서 살펴볼 내용은 벤츠의 메모리 기능이다. 처음에는 메모리 시트 기능인 줄 알았는데, 벤츠 설명서를 살펴보니 그냥 메모리 기능이었다. 왜냐하면 시트, 사이드미러, 핸들, HUD 총 4가지를 기억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기능 사용 방법 우선 사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시트와 미러 핸들 등을 원하는 상태로 조정한다. 그리고 M 버튼을 누르고 기억시키고 싶은 숫자를 누르면 ..
자동차 소모품 중에 타이어만큼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있을까? 어쩌면 오일류 보다 더 오랜 시간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출고 이후 첫 번째 타이어 교체 시기가 도래했고 트레드 마모 라인을 보면서 크게 두 갈래로 생각을 했다. 국산 타이어와 수입 타이어를 제일 먼저 고민했는데, OE 타이어(쉽게 말해 순정 타이어)의 성능을 감안했을 때 국산이 충족시켜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여러 자동차 카페에서는 광고업체 글이 많아서 정제된 정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타이어 가게를 운영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선택한 게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다. 사실 수입 타이어로 눈을 돌리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상당히 넓어진다. C 클래스에 OE로 장착되었던 브릿지스톤부터 시작해 콘티넨탈, 피렐리 등등 남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록스 요소수. 벤츠 서비스센터에서 넣는 것과 차이는 없다. 주유소에서 넣어도 무방하다. 단지 블로그로 요소수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기 위해 직접 구매해서 넣는 것이다. 요소수의 단가 자체가 워낙 저렴해서 어디서 어떻게 넣든 부담되지는 않는다. 주행 가능 거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애드블루 보충 경고 화면을 보기 위해 요소수가 부족한 것을 사전에 인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충 없이 계속 주행을 해봤다. 인증받은 정품 요소수를 애드블루라고 표한한다고 한다. 요소수 주입구는 연료 주입구 옆에 있는 경우도 있고, 트렁크에 있는 경우도 있다. 요소수와 연로의 혼유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하던데 주의해야 한다. 애드블루는 정품 요소수를 일컬는 말이다. 그래서 요소수라고 불러도 되고 애..
항상 가솔린 차량만 운행 해왔는데 이런저런 계기로 디젤 차량을 자가용으로 두며 데일리 카로 이용하고 있다. 디젤 차량의 장점도 있는데 가솔린 차량의 장점을 항상 부각시키며 가솔린만 고집해왔는데, 디젤 차량을 운행해보니 유류비에서는 엄청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서 C 클래스 연비 어떻냐고 물어보면 나쁘지 않다고 답해주었는데, 이번에 작정하고 연비 주행을 해보았다. 평소에는 컴포트 모드에 두고 운행을 하는데 높은 연비를 기록하기 위하여 에코 모드로 변환 후 주행해보았다. 시내주행 목적지까지 9km를 이동했고 1리터당 9.9km의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어냈다. 출근 피크타임은 살짝 피한 시간이었지만 평균속도는 14km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목적지까지 도달했다. 우측 사진의 ECO 디스플레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