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개방? 동남아 여행은 언제쯤

     

    최근 베트남 휴양지인 푸꾸옥을 개방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 섬에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변경사항이 조금 생겼습니다. 베트남 당국에서 10월에 개방하기로 한 푸꾸옥을 11월로 연기했기 때문이죠.

     

    푸꾸옥 해외여행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11월 20일부터 단계적인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항공편도 매주 3편을 띄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자가격리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발표된 내용은 없으나 자가격리 기간이 있으면 사실상 관광객이 관광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 당국에서도 조심스럽게 결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

    푸꾸옥은 첨부된 지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베트남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꾸옥은 섬이기도 하고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섬입니다. 한국에서 푸꾸옥까지 직선거리는 약 3600km 떨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 여행을 갈 때 주로 가는 도시가 다낭 호치민임을 감안할 때 비행시간은 조금 더 길 것 같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보면 베트남 푸꾸옥을 포함하여 전 세계 모든 나라들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코로나가 아니라면 그 나라의 정치적 상황(내전)이나 심각한 전염병 때문에 여행경보가 발령되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베트남 푸꾸옥 항공편

    푸꾸옥 여행이 가능해진다는 뉴스를 보고 국내 항공사를 통해서 좌석이 있는지 조회를 해봤습니다. 항공권이 검색되지 않아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도 푸꾸옥 항공편을 검색해보았는데, 현재 시점으로는 아직 조회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날짜를 넣어서 항공권을 검색했는데, 항공편 자체가 없다 보니 아직은 검색되지 않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푸꾸옥 개방이 11월 20일로 확정이 된다면 아마 항공편이 검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로나가 아닌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한국(인천국제공항)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직항노선이 있었습니다.

     

     

     

    푸꾸옥 더 알아보기

    푸꾸옥은 베트남 정부에서 키우고 있는 도시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리와 푸켓처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육성하는 도시입니다. 푸꾸옥에는 국제공항이 있으며 베트남인들에게도 사랑받는 휴양지라고 합니다.

     

    푸꾸옥의 명소인 선월드 케이블카는 총길이 7.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알려진 상태입니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인들의 사용목적으로 만들어진 관광지가 많았는데, 그때 개발된 지역들이 지금 현재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명소로 자리바꿈 했습니다.

     

     

    푸꾸옥은 적도에 인접해있어 한국보다 무더운 기후를 나타냅니다. 1년 내내 낮 최고 기온은 30도 이상이고 우기와 건기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우기는 6월부터 11월 사이고 건기는 12월부터 5월입니다. 연평균 강수량도 약 3000mm 정도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푸꾸옥의 유명한 명소 및 관광지는 사오 해변, 껨 해변, 짜인 폭포, 진꺼우 야시장 등이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에서도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며 해외여행이 가능한 국가를 발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가격리가 없는 유럽 국가의 여행상품도 곧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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