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 투명 젤리케이스 가성비 제품 후기

    스마트폰 케이스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아이폰5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애플의 아이폰만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기간으로 치면 10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여러 대의 아이폰을 바꾸면서 케이스도 여러 번 바꾸고, 다양한 종류의 아이폰 케이스를 사용해봤습니다.

     

    10년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최종 결론은 케이스는 소모품이고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떠한 종류의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금방 낡은 티가 나고 12개월이 지나면 볼품없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신용카드가 수납되는 케이스, 극단적으로 아이폰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범퍼 케이스, 아이폰 순정(정품) 케이스, 애플샵에서 판매하는 조금 브랜드 있는 케이스, 번화가 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는 케이스 등등 다양한 케이스를 사용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것저것 다 사용해보니 애플 로고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투명한 젤리케이스가 젤 무난한 것 같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제품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12 케이스의 수명

    스마트폰 케이스의 수명은 글의 서두에도 언급했는데, 기능이 상실돼서 수명이 다했다기보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거나 질려버렸기 때문에 수명이 다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속성 때문에 사용자별로 수명은 각기 다를 수 있으며 스마트폰 케이스 교체주기는 짧으면 3개월 미만, 길면 1년 이상이 될 것입니다.

     

    아이폰12투명케이스

     

    저가형 아이폰12 투명 젤리케이스 리뷰

    아이폰에 장착할 수 있는 투명한 젤리케이스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면 다양한 브랜드가 나옵니다. 제가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좋았던 제품은 슈피겐 제품입니다. 슈피겐 제품은 아이폰 액세서리를 잘 만듭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립감도 괜찮고 감촉도 좋고 버튼을 누르는데도 용이합니다.

     

    지금 리뷰하는 제품은 슈피겐은 아닙니다. 슈피겐은 투명한 젤리케이스 치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슈피겐에서 특별 할인을 하지 않는다면 구매하기가 조금 망설여집니다.

     

    지금 후기를 작성하는 제품은 슈퍼디비전이라는 제품입니다. 꼭 이 제품을 추천한다기보다 슈피겐 같은 고퀄리티 제품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가지며 가성비는 얼마나 뛰어난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아이폰12투명케이스

     

    우선 가격차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슈피겐의 리퀴드크리스탈 제품과 비교를 하면 되는데 이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9,900원에 배송비는 별도입니다. 리뷰하는 슈퍼디비전의 투명 범퍼 케이스 에어백은 4,900원에 배송비 별도입니다. 약 4배의 가격차이를 보입니다.

     

     

    가격을 제외하고 보면 슈피겐 젤리케이스가 솔직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가형 가성비 제품과 슈피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버튼을 누르는데 불편함이 있냐 없냐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엣지 부분의 마감이 가성비 제품보다 슈피겐이 훨씬 퀄리티가 높습니다.

     

    누렇게 변한 아이폰12 케이스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기 전 누렇게 변해버린 젤리케이스들입니다. 두 개의 제품 모두 로드샵에서 구매한 1만원 미만의 제품입니다. 지금 리뷰하는 슈퍼디비전 젤리케이스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4,900원짜리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4월에 구매했고 정확히 4월 14일에 수령한 후 3개월 이상 사용하고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3개월 정도 사용하니 누런색이 미세하게 생기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당연한 현상으로 제품의 하자로 보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은 투명한 젤리케이스를 오래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극명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인데,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제품도 1년 가까이 사용하면 좌측 사진처럼 누렇게 변할 것입니다.

     

    아이폰12 투명케이스 색깔

     

    아이폰 젤리케이스 결론

    항상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으면서 비용도 절감시키고 싶다면 가격이 가장 싼 제품을 골라서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사용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자주 교체해주는 비용에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슈피겐과 같은 조금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아이폰12케이스

     

    항상 슈피겐만 고집하는 사람이 저가형 가성비 제품을 구매해서 아이폰에 장착한다면 장착하는 순간에는 실망감이 들 수 있는데, 일주일만 지나면 금세 적응하고 무감각해지기 때문에 가성비 제품을 구매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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