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전도 방식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명사 샥즈 오픈컴2 C110
- 경험 기반/제품 리뷰
- 2024. 6. 8.
사람들이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기 시작하는 이유
집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도 음악을 청취하거나 미디어를 시청하기 위해 우리는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이어폰도 유행이 있는데, 요즘 에어팟은 너무 식상하다고 판단해서인지 줄이어폰을 끼는 유명인도 많이 등장합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샥즈 블루투스 이어폰은 오픈형에 골전도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가장 흔한 애플의 에어팟은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쉽게 말해 귓구멍에 삽입해서 소리를 듣는 방식입니다. 외이도에 이어폰을 삽입해서 소리를 듣기 때문에 이어폰을 외이도에 삽입하면 외부 소음은 대부분 차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소리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커널형 방식은 우리 신체랑 직접 접촉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하면 낮은 수준의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로는 청력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오픈형 골전도 이어폰의 명작 샥즈SHOKZ 알아보기
요즘 시중에 판매하는 샥즈는 미국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샥즈는 예전에 애프터샥즈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샥즈SHOKZ라고 부릅니다. 샥즈는 귀의 바깥쪽에 착용을 하고 소리의 전달 방식은 우리가 기존에 들었던 방식과 다르게 전달됩니다. 골전도 방식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청취 경험을 선사합니다.
샥즈는 스포츠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600개가 넘는 골전도 특허를 보유한 회사라서 골전도 이어폰으로는 아직 따라올 회사가 없다고 보입니다. 샥즈는 스포츠성과 산업용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샥즈의 여러 제품들을 보면 신기하게 생긴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샥즈의 대표적인 제품은 오픈런, 오픈컴이 있으며 수영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픈스윔 최근 새로 출시된 오픈핏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픈컴을 설명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기존 타입(애플 에어팟)과 비교
에어팟과 소리를 듣는 방식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배터리 수명은 스펙상으로 보면 샥즈 제품이 조금 더 우수합니다. 방수방진 등급은 샥즈는 IP55 등급이고 에어팟은 방수 등급인 IPX4입니다. 제품을 컨트롤하는 방식도 차이가 있는데 에어팟은 물리버튼이 없는 반면 샥즈는 물리버튼으로 컨트롤합니다. 가격은 샥즈 제품이 20만 원대 초반으로 에어팟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샥즈 오픈컴 더 알아보기
샥즈의 오픈컴은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마이크의 존재 여부로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가 돌출된 오픈컴은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인테리어 기술자, 택배종사자, 운수업, 정비업 등 손을 쓰면서 지속적으로 통화를 해야 할 때 이 제품이 용이합니다. 반면 오픈런은 노출된 마이크는 없고 내장형입니다. 내장형이라도 일상적인 통화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더 우수한 통화품질을 요하는 경우 오픈컴을 선택하면 됩니다.
음악 음질은 당연히 에어팟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귓구멍에 넣는 이어폰 하고 뼈를 통해 진동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것과는 비교선상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샥즈 제품은 액티비티 한 환경에서 큰 장점을 보입니다. 샥즈를 끼면 귓구멍은 항상 열려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빠르게 소리를 인지해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샥즈로 통화할 때 상대방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는데, 상당히 잘 들려서 볼륨은 50% 밑으로 하는 편입니다. 물론 주변환경 소음 정도에 따라 볼륨 설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실내에서 통화를 하면 볼륨을 높게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화를 하는 상대방의 통화품질 만족도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에어팟은 오로지 에어팟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유리한 제품이라면 샥즈는 그렇지 않습니다. 에어팟을 낀 사람과 통화를 하면 '뭐라고?'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실외에서 통화를 한다면 그런 현상은 빈번하게 발생이 되는데, 샥즈는 그렇지 않습니다.
스마트폰과의 페어링도 빠른 편이고 한번 연결된 기기랑은 절대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스마트폰과 상당한 거리까지 떨어져 있어도 페어링은 잘 유지가 됩니다. 정확하게 측정하지는 않았는데 15~20미터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배터리성능도 훌륭하고 충전속도 또한 빨라서 사용하는데 상당한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볼륨을 최대치로 했을 때 중저음 부분에서 미세한 진동 때문에 미세하게 간지러움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진동이 개선된 제품들이 오픈런 프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샥즈 오픈컴2 C110이라는 제품이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21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돌출된 마이크가 없는 제품인 샥즈 오픈런 프로 S810이 239,000원이고 샥즈 오픈런 S803이 179,000원입니다. 가격을 알려드린 3개의 모델이 가장 대중적인 제품이니 참고해 주세요.
샥즈 코리아 공식제품은 24개월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샥즈의 보증정책은 수리도 아니고 리퍼도 아닌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파격적인 정책입니다. 그 정도로 제품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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