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티룸 만덕 MVG 펜트하우스

    코로나19 때문에 우리의 행동은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서 호텔이나 모텔에서 친구들끼리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그런다. 만덕에 있는 MVG 모텔은 10층에 단독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산속에 있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일반 객실이다. 일반 객실도 면적이 상당히 넓고 꽤 괜찮다.

     

     

    파티룸을 할 수 있는 방을 펜트하우스라고 부르던데, 안내판에 펜트하우스라고 딱 적혀있다. 10층이 펜트하우스인데 엘베는 9층까지만 운행하는 게 조금 의하 하다.

     

     

    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게 초대형 노래방이다. 요즘 노래 부를 장소도 없는데 노래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아주 좋아할 장소인 것 같다.

     

     

    노래방을 지나면 주방이 나오는데 이 주방에서 계단을 타고 조금 올라가면 방이 나온다. 방 구조를 말로 설명하기 조금 어려운데 0.5층 더 올라가야 메인 공간이 나온단 말이다. 와인 한 병은 서비스로 제공이 된다.

     

     

    이 화장실은 메인 공간에 있는 화장실인데 노래방 맞은편에 조금 작은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샤워부스가 따로 있는데 동시에 샤워하라고 샤워기도 두 개를 설치해놨다. 욕조도 상당히 넓어서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다.

     

     

    속도가 적당히 빠른 컴퓨터도 두 대 있다.

     

     

    수건의 수량은 욕실에 걸린 것 까지 포함하면 넉넉하다.

     

     

     

     

    킹 사이즈로 보이는 침대가 두 개 있다. 하나를 다른 각도로 찍은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개별로 찍은 모습이다. 침대 앞에는 커브 티비도 있는데 화질이 상당히 좋았다.

     

     

    침대가 있는 공간과 소파가 있는 공간이 벽으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았다. 모든 공간이 다 뚫려 있는데 방 전체의 크기는 어림잡아 30평은 가까이 되어 보였다. 어지간한 호텔의 스위트룸보다 훨씬 컸다.

     

     

    주방에는 기본적인 조리도구는 싹 다 있다.

     

     

    그리고 트롬 스타일러도 있는데 야외에 있는 소형 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옷을 건조하라고 놔둔 것 같은데 상당히 센스 있는 구성이다.

     

     

    성능 좋은 티비도 있었는데 더 크게 보고 싶으면 빔으로 뭐든 볼 수 있다.

     

     

    야외는 상당한 인원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잘 마련되어 있고 대형 그릴도 있다. 한 가지 팁을 전달하자면 야외에서 취사를 하려면 해가 떠 있을 때 하는 게 좋을 것이다. 해가지면 벌레들이 상당히 많이 출몰한다.

     

     

     

     

    야외 공간도 상당히 넓고 만덕의 야경도 구경할 수 있다. 모던한 실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내 분위기를 보고 약간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취향이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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