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피커를 하나 장만하기 위해 많은 시간 고민을 했다. 예산도 발목을 잡았지만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 시켜주는 제품을 찾는것이 너무 힘이 들었다. 처음에는 크리에이티브 T40을 구매하려 했는데 페블 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결국 선호하는 브랜드가 중요했다 크리에이티브라는 브랜드는 원래 선호했던 브랜드였다. 그래서 USB 방식의 페블v2도 크게 거부감이 없이 다가와서 결정하게 되었다. USB 전원방식이라서 음질에 대한 부분이 신경이 쓰여서 유튜브 영상도 몇번 보며 참고를 해봤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우려했던것 만큼은 아닌것 같다. USB 방식의 컴퓨터 스피커는 분명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매료되어 염두해두었던 다른 제품들을 다 제쳐버리고 선택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으로 봐도 이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