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서귀포에서 투숙을 해서 이번 숙소의 위치는 제주시로 결정했다. 사실 중문 관광단지에 투숙하고 싶었는데, 중문은 예산을 많이 초과해서 여기로 결정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제주 롯데시티호텔은 지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공항과 매우 가깝다. 그래서 렌터카 차고지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차로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호텔의 로비는 6층에 있는데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1층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올라가야 한다.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6층으로 올라갈 수 없고 1층을 경유한 다음에 6층 로비로 올라갈 수 있다. 객실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사태가 더 완화되면 이렇게 불편하게 이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 6층에는 로비도 있고 수영장도 있다. 6층 로비 창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