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버스 기사 인력난으로 채용설명회까지 열리는 상황입니다. 참으로 기이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마을버스 1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양성이 되고 있는데 말이죠? 회사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고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못 들어가서 발만 동동 굴리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부산 시내버스는 준공영제입니다. 준공영제는 신분보장이 거의 확실하고 특별한 일 없으면 정년까지 보장이 됩니다. 이 글은 단점만 적은 글이 아니고 장점보다 단점을 많이 부각 시킨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산에서 시내버스기사가 되고 싶은 이유?고금리 고물가에 살기 힘든 상황입니다. 장사를 하려고 해도 엄두도 나지 않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버스는 다른 일자리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아 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진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