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현역 시절에 시카고 불스에서 뛰던 모습을 직접은 아니지만 매체로 접했던 세대다. 2020년 지금도 시카고 불스 민소매 나시를 판매하는데, 20여 년 전에도 그 옷이 유행했었다. 아무튼 조던이라는 인물과 조던의 각종 제품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좋아해 왔다. 한참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질 20대 초반에는 돈이 없어서 조던을 사보지도 못했다. 구매처도 거의 없었다. 만약 있었다고 해도 나한테까지는 그런 구매 정보가 도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경제력이 생기니 이상하게도 그때만큼의 구매욕이 생기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고, 모으고, 처분한 조던은 20족 정도 되는 것 같다. 조던11 콩코드는 지금껏 한 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었다. 구매를 하지 못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