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재미를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다. 지금까지 산행 횟수도 몇 번 되지 않고, 올라간 산은 금정산과 배산 단 두 곳 밖에 없다. 새로운 산에 올라가야 산행기라도 작성하는데 두 산만 반복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발장에 아주 오래된 등산화를 신으려고 꺼내보니 아웃솔이 삭아서 바로 폐기시키고 최대한 저렴한 등산화를 찾았다. 10만 원을 넘기지 않으면서도 등산화 본질의 기능에 충실한 브랜드를 찾으니 트렉스타가 떠올랐다. 국산 등산 브랜드는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자인을 포함하여 나를 충족시켜줬던 브랜드는 트렉스타였다. 등산화의 종류 이번에 구매한 등산화의 모델명은 트렉스타 엣지. 조금 발품을 팔아보니 인터넷과 백화점 그리고 대리점 세 군데 모두 가격이 달랐다. 대리점이 가장 저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