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신 카페인 샴푸 사용시 부작용은?

    알페신 카페인 샴푸 어떤가?

    예전에 TV에서 광고를 하도 많이 해서 각인이 된 샴푸가 있다. 바로 독일에서 왔다는 알페신 카페인 샴푸이다. 판매처는 다양해서 올리브영이나 홈플러스에도 판매를 하고 당연히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는 느낌이 괜찮아서 재구매까지 해서 총 두개를 사용 해 본 제품이다.

     

     

     

     

    용기의 형태나 색감이 전혀 샴푸 같지 않다는게 알페신 카페인 샴푸의 특징이다. 흡사 자동차에 넣는 엔진 첨가제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오로지 남자만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제품인 것 같다. 아마 이게 제조사가 원했던 부분일 수도..?

     

     

     

    용기에 붙어있는 닥터 울프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est 1905를 보니 역사가 있는 시그니쳐로 판단된다. 참고로 이 제품은 독일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이곳저곳에 MADE IN GERMANY가 적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럽인의 두피와 모발에 너무 최적화가 되어 있다면 한국사람에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았다.

     

     

     

    사용방법은 일반적인 샴푸 사용방법과 동일하다. 어떤 샴푸를 사용하든 간에 2~3분간 두피에서 샴푸를 머금은 상태에서 두피를 불리며 샴푸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다.

     

     

     

    요즘 시중에 판매하는 샴푸는 펌핑 방식이 많은데 이 샴푸는 그렇지 않다. 사용해보니 이 부분이 많이 불편했다. 펌핑 방식의 장점으로는 한번 펌핑하면 정량이 나온다는 점인데, 알페신 카페인 샴푸는 양을 조절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샴푸의 색깔은 투명한 민트 색깔이고 상당히 묽었습니다. 그래서 샴푸를 손에 덜어서 사용할 때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샴푸가 낭비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샴푸가 나오는 구멍의 직경이 조금만 더 작으면 이 부분이 해소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아쉬웠다. 샴푸의 향은 전형적인 남자의 향이고 거품은 중간 정도 나는 제품인것 같다. 그리고 세정력은 상당히 우수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 사용하면 딱 좋을 샴푸인 것 같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특별히 두피가 따갑거나 가려운 증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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