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마우스 G102 게이밍 아닌 사무용 사용기

로지텍 G102 가성비 최고의 마우스

가성비로 따지면 정말 최고의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로지텍 마우스다. 로지텍 G102는 보급형 유선 게이밍 마우스로 잘 알려진 모델이다. 사실 컴퓨터로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데도 게이밍 마우스인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무용을 게이밍 마우스로..

게이밍에 특화된 마우스를 사무용 또는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하이엔드 느낌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사무용으로 사용할 제품이지만 게이밍 마우스를 선택했다.

 

 

 

G102 소개

제품의 패키지에도 게이밍 마우스라고 딱 적혀있다. 무선과 유선을 잠깐 고민했는데 그래도 사무용이라 무선까지는 필요치 않다고 생각이 들어 유선을 구매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엄청나게 대단한 제품은 아니지만 제품 박스가 너무 세련되었고 마음에 든다.

 

 

로지텍 마우스는 내구성이 좋아서 고장이 잘 안 나겠지만, 만약 고장이 난다면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보고 싶다. 한 번씩 책상 위에 있는 어떤 물체에 마우스 선이 걸려서 미세하게 간섭되는 느낌조차 싫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IT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제품에 대해 기술적인 부분이 가미된 전문적인 리뷰는 하기 힘들지만 사용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물론 이 포스팅뿐만 아니라 다른 포스팅에서도 최대한 정성을 쏟으려고 노력은 한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여러 가지 구성품이 들어있다. 로고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는데, 딱히 사용처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매뉴얼도 들어있지만 컴퓨터에 연결만 하면 작동되기 때문에 읽어보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지텍 G102 특징

파란색을 시작으로 보라색 녹색 빨간색 등등의 여러 가지 색깔로 바뀌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약 2초에 한 번씩 색이 변하는 것 같다.

 

 

마우스의 바닥을 보고 있으니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 볼마우스가 생각난다. 볼마우스의 매력은 아날로그 방식이라 기계적인 느낌이 매력적이었다. 단점으로는 이물질이 쌓이면 감도가 더뎌져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만 했는데,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시점에도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G102 사용감

마우스를 감싸고 있을 때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는 것은 다양한 조건에서 모든 사용자가 사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그러한 내용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로지텍 제품이 대부분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마우스며 키보드 할 것 없이 잘 팔리는 것 같다. 또한 제품의 라인업이 굉장히 넓어서 보급형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이 두 개 있는데 뒤로 가기와 앞으로 가기 버튼이다. 이 버튼에 익숙해지면 따로 브라우저에 있는 버튼을 클릭할 필요도 없고,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우스 휠 밑에도 물리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은 마우스 포인터의 속도를 마우스에서 컨트롤하는 버튼이다. 이 버튼을 잘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포인터 속도를 매번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

 

 

이 마우스는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사무용 무선 마우스다. 3년 이상 사용해도 흐트러짐 없이 잘 작동되었다. 또 언급하지만 로지텍 제품의 내구성은 정말 뛰어난 제품인 것 같다. 로지텍 G102도 원래 사용하던 마우스가 고장 나면 바꾸려 했는데, 1년 이상 사용해도 고장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바꾼 것이다.

 

로지텍 마우스는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임에 틀림없다. 다음에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아마도 고장 없이 몇 년은 버텨줄 것 같아서 몇 년 뒤에나 리뷰 작성이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