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장단점 및 추천제품

    잘 때 너무 추워서 구매한 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1개월 사용후기

    보통 거실에는 스탠드형 에어컨을 안방에는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합니다. 안방에 설치하는 에어컨 바람은 대부분 침대 방향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방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이죠.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 전 시스템 에어컨을 옵션으로 설치했다면 이런 고충을 덜 겪었을 텐데 말이죠.

     

     

    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필요성

    서두에 언급한 내용이 필요성입니다. 에어컨이란 가전은 설치형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고 나면 1~2년 주기로 바꿀 수가 없죠. 아마도 이사 갈 때까지 사용하지 싶습니다.

     

     

    요즘은 무풍 에어컨도 나오는데 솔직히 사용해보지 못해서 실제로 공기만 시원하게 해 주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잠잘 때 에어컨 바람이 신체로 직접 오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회피하고자 다른 보조제품을 설치했다는 내용입니다.

     

    요즘같이 매일 밤 열대야로 잠들기 어려운 날씨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는 잠을 청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불을 덮어도 바람을 직접 맞으면 매우 춥기 때문에 바람의 흐름을 바꿔주는 에어컨 바람막이 제품이 판매되고, 아주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1개월 사용한 에어컨 바람막이 후기(리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두룸컴퍼니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고 가격은 사이즈별로 다르겠지만 배송비 포함 2만 원 전후입니다.

     

    구성품이 많아 보여서 조립이 복잡해 보이는데, 10분 정도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를 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날개 각도인데요. 이 부분은 설치 후에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에어컨 바람막이가 설치되기 전 모습입니다. 바람막이를 설치했을 때 장단점이 있을 텐데, 장점과 단점은 명확합니다. 장점은 차가운 바람을 직접 받지 않는 거고 단점은 미관을 해친다는 점? 

     

     

    이 제품은 관절이 2개가 있습니다. 2개의 관절로 원하는 각도를 조금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톱니 형태인데 각도를 조절할 때 매우 뻑뻑하게 톱니에 체결됩니다. 이 말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가해야 조절이 된다는 말입니다.

     

     

    벽걸이 에어컨 바람막이 설치

    에어컨에 설치라는 표현이 조금 어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냥 벽과 에어컨 사이의 빈틈에 끼워 넣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방식으로 설치를 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손쉽게 해체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일하던 사무실에서 골판지와 노끈을 이용해서 바람막이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기능은 충족되었는데 디자인이 너무 구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돈을 투자해서 이렇게 에어컨과 잘 어울리는 제품을 구매하는 게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푹푹 찌고 펄펄 끓는 날씨가 빨리 물러가고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잠을 잘 수 있는 선선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리뷰하는 이 제품 견고해서 추천합니다.

     

    참고로 에어컨 자체적으로 있는 상하단 간접바람은 바람을 막기에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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