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작년 12월 말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일주일 전인 1월 10일에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매우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어쩌나 하는 공포도 있었는데, 2차까지 무사히 마친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코로나19]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현재 직장을 다니지 않고 주로 집에서 경제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화된 방역 패스와 혹시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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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대표적 부작용

     

    우선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작용에 대해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사를 맞은 팔 : 통증, 조홍, 부어오름
    • 몸 전체 :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

     

    위 부작용들은 공식적인 기관에서 알려주는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부작용은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에서 더 심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작용은 정삭적인 면역체계가 작동하여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들은 며칠 내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길 경우 보건당국에 보고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래 글 보기에서 참고해주세요

     

    [코로나19] -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신고 하기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신고 하기

    12월 말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생활에 약간 불편한 정도의 부작용이 수일 이상 지속되어 보건당국에 백신 이상반응으로 신고하였습니다. 보건당국에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신고하는 방법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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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1차 접종은 난생처음 맞는 코로나 백신이라 상당히 긴장된 상태였습니다. 접종 후에도 몸상태를 면밀히 관찰했고 신체변화가 일어나면 세세하게 기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1차를 한번 겪은 상태라 2차는 심적으로 많이 편안했습니다. 접종 후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1차 접종 후기와는 다르게 2차 접종 후기는 시간대별 기록은 없습니다.

     

    [코로나19] -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기 현재 직장을 다니지 않고 주로 집에서 경제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화된 방역 패스와 혹시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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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 백신을 맞은 0일차

    접종 전 몸 상태는 상쾌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보통 이하 수준의 몸 컨디션이었습니다. 점심시간 직 후인 오후 2시쯤 2차 접종을 했습니다.

     

    1차 때 속이 매스껍고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을 며칠간 겪어서 2차 때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상태로 접종했습니다. 백신을 맞은 당일인 0일 차에는 딱히 이상하다는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화요일 : 백신 맞은 다음날 1일차

    혹시 몰라서 전날에 타이레놀을 구비해 놨습니다. 병원 근처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찾았는데, 타이레놀 재고가 없다며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나센을 판매했습니다. 일단 타나센을 구입하고, 집 근처 약국에서 다시 타이레놀을 구매했습니다.

     

    타이레놀타나센

     

    평소보다 많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잠에서 일찍 깬 이유는 몸살 때문이었습니다. 급하게 타이레놀을 챙겨 먹고 옷을 두껍게 입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아무리 따뜻하게 해도 계속 몸이 떨리고 추웠습니다. 1차 때와 다르게 2차 때는 몸살 증세가 명확히 있었습니다. 이날은 집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서 밤까지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열은 전혀 없었고 두통도 없었는데, 몸살만 있었습니다.

     

    수요일 : 2일차

    전날 몸살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1차 때 겪었던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너무 매스꺼워서 구토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가만히 서 있으면 살짝 빙글 거리는 수준의 어지러움이 계속 몸에 남아 있습니다. 이 증세는 1차 접종 때 경험했던 부분이라 크게 두렵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1차 접종 때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증세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목요일 : 3일차

    다른 증세는 새롭게 나타나지 않았고 여전히 어지러움만 남아 있습니다. 어지러운 증세가 감소하는 것 같은데, 그 속도가 매우 더딥니다. 전날 100이었다면 오늘은 95 이 정도 느낌입니다.

     

    몸살은 다음날이 되었을 때 거짓말처럼 사라졌는데, 매스껍고 속이 울렁거리는 증세는 그렇게 소멸하지 않았습니다. 

     

    금요일 : 4일차

    여전히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데, 이 증상은 이제 몸이 허용하는 것 같습니다. 일생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줄 정도의 어지러움은 아닙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한다면 매우 심해질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토요일 : 5일차

    이제 더 이상 몸상태를 기록할 의미가 없는 상태입니다. 미세하게 남아있는 어지러운 증상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화이자 접종 후기 및 부작용 종합

     

    저보다 백신 접종이 빨랐던 아내의 사례를 보면 팔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발적, 심한 근육통, 미열 증세가 있었는데 제가 겪었던 어지러운 증세는 전혀 겪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저는 어지러운 증세 위주고 근육통 발적 등의 증세는 전혀 없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사람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의 사례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후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는 이번이 두 번째 사용입니다. 처음은 그냥 찝찝한 느낌이 들어 근처 약국에서 구매해서 사용했고, 두 번째는 PCR 검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정확도 테스트를 위해 구매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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