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칫솔과 센소다인 치약

    켄트와 센소다인은 사용해보니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주변인에게도 사용해보라고 한 번쯤은 권해 보고 싶다.

     

    소모성 생필품은 말 그대로 쓰면 없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가장 저렴한 것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테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나는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의 성능을 제1순위로 보고 구매하는 편이다.

     

    센소다인 치약은 모르겠고, 켄트 칫솔은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켄트 칫솔을 한번 사용해보면 다른 칫솔에 손이 안 간다.

     

     

    영국 브랜드지만 주문자 제조방식으로 제조된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듯.

     

    켄트 칫솔에 매료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0.01mm의 미세모 칫솔이지만 솔 하나하나가 긍정적 의미로 뻣뻣하다. 타 브랜드의 미세모 칫솔을 사용해보면 가늘고 부드러워서 잇몸에는 전혀 무리가 가지 않고 정말 부드럽게 칫솔질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게 미세모의 단점이었다. 그런데 켄트 칫솔은 기존 미세모 칫솔의 단점을 극복한 것 같다. 얇고 부드럽지만 모가 튼튼하여 구석구석 시원하게 칫솔질이 가능하다.

     

    센소다인 치약도 괜찮긴 한데, 켄트 칫솔처럼 설명할 부분은 딱히 없는 것 같다. 몸 건강 상태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치약으로 치아건강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말하기도 그렇다. 그래도 센소다인 치약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입안에 잔여 치약이 남은 느낌이 많이 덜하기 때문이다.

    아직 잇몸이 붓거나 치아가 시리거나 한 적도 없기 때문에 센소다인에서 강조하는 효과를 몸소 체험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좋다고 하니 예방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맛이 있으나 초록색 후레쉬가 가장 잘 맞았다. 칫솔과 치약은 하루 3번 적어도 2번은 사용하는 제품이고, 평생 사용해야 될 제품이다. 직접 오랜 기간 사용해보니 정말 괜찮아서 추천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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