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검사 예약 및 수수료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법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가 있다. 이를 자동차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라고 한다. 자동차 검사는 센텀에 있는 해운대검사소에서 진행을 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타는 비사업용 승용차의 경우 신차 출고일 기준으로 4년째가 되는 해에 정기검사를 받고 그다음부터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다. 사업용 차량 여부와 차종에 따라 검사주기는 달라진다.

     

    검사 주기가 다가오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보내준다. 검사 만료일 기준 한 두 달 전에 보내주는데 이때 바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3주 뒤에 우편물로도 알려준다.

     

     

     

     

    모바일 예약 방법

     

    나는 전자 알림톡과 우편물을 다 받았고 예약은 알림톡 링크를 통해 진행을 했다. 알림톡을 통한 예약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관련 링크를 열람해서 검사차량 조회/예약 항목을 들어가서 자동차 등록번호와 주민번호 앞자리만 넣으면 검사소와 검사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동의하면 현재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검사부터 확인을 할 수 있다. 검사비는 차종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다른다. 정기 검사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정리해보았다.

     

     

     

     

     

    예약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예약을 하면 검사소에 도착하고 사무실에 방문해서 접수할 필요 없이 프리패스로 검사장소로 바로 갈 수 있다. 또한 예약을 한 차량과 하지 않은 차량은 서로 섞이지 않게 다른 라인에서 검사를 한다. 그래서 짧게는 1~2시간 정도, 길게는 3~4시간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해운대 검사소는 규모도 크고 라인 개수도 많은데 예약하지 않은 차량은 최소 10대 이상이 대기하고 있었다. 차량 1대당 15분만 잡아도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경형

    소형

    중형

    대형

    17,000

    23,000

    26,500

    29,000

     

     

     

    자동차 기능 종합 진단서

     

     

    건강검진받는 것처럼 은근히 긴장이 되는 게 자동차 검사다.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예상치 못한 비용도 들어가고 시간도 들어갈 것이며 심하면 과태료까지 물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향 계통이나 등화장치는 간단하게 보정을 할 수 있는 작업인데 배출가스에서 이상이 생겨 버리면 큰 센터 들어가서 손을 봐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고 이후 첫 검사라서 다행히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실제로 소요된 검사시간은 15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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