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에 적힌 삼대돼지 불고기라는 이름보다 삼대갈비라고 더 많이 불리는 맛집이 있습니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돼지갈비와 점심특선 불고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점심특선 불고기는 가성비가 괜찮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식당은 손녀가 운영하는 2호점입니다. 오리지널 본점은 미남로터리 근처에 있는데 접근성 때문에 저는 항상 2호점만 방문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본점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주차나 접근성 때문에 앞으로도 2호점만 계속 갈 것 같습니다. 2호점 주차장은 건물 뒷편 다른 블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노상에 주차를 하긴 하던데 그 시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조금 걷더라도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마음이 편할..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어도 기본 이상의 맛이라고 생각하는 식당만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까다로운 기준으로 별의 개수를 구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글이 쉽게 써지는 맛집 포스팅은 정말 맛이 있거나 내가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다. 금강만두는 아주 예전부터 다니던 식당은 아니었다. 블로그를 통해 맛집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사직동 먹자골목에 큰 직영점이 생기면서 종종 다니기 시작했다. 원래 이 자리에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여기에 큰 규모의 직영점을 냈다. 사실 여기 오픈할 당시에 이 부근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가오픈 첫날에 우연찮게 밥을 먹으러 갔는데, 가오픈 첫날이라 포스기도 잘 안되고 직원들의 동선도 많이 꼬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손님들이 조금 불편함을 겪었다. 그 불편함 뒤로 반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