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마이크로가드 교체시 유의사항(냄새 주의)
- 경험 기반/제품 리뷰
- 2020. 12. 12.
에이스침대 사용자라면 마이크로가드라는 캡슐을 1년 주기로 3회 받게 된다. 이 캡슐은 침대에 기생하는 벌레와 세균 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교체하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방충, 항균, 항곰팡이.
후면에 나와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효능 효과 및 교체 방법에 대해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 캡슐 넣는 위치는 달라질 수 있다.
동전 하나만 있으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다.
유의사항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 교체하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절대로 코에 가까이 가져가서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우선 이 마이크로가드 캡슐은 냄새가 무척 독하다.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냄새를 잘못 맡았다가 3일간 두통과 매스꺼움에 시달렸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비닐로 된 포장지를 벗기는 순간 농도 높은 농약 냄새가 올라왔고, 원래 냄새가 이렇게 독했나 싶어서 확인하려고 캡슐을 코앞까지 가져가서 깊은 호흡을 했다. 그 순간부터 3일 정도 두통과 메스꺼움에 조금 고생을 했다. 냄새를 무시하고 바로 캡슐을 매트리스 속에 삽입했어야 했는데 순간의 실수로 조금 고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