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언양불고기 맛집

언양불고기의 유래

언양불고기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언양불고기는 고유명사처럼 불리는데 언양식 불고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언양식 불고기의 특징은 국물 없이 석쇠 그릴 형태의 불판에 굽는 게 특징입니다.

 

광안리 언양불고기 맛집

지금 소개하는 언양불고기 맛집은 광안리 불고기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상호는 '부산집 본가'입니다. 이 가게는 73년도에 언양에서 영업을 하다가 81년도에 광안리로 이전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게는 길건너 근처에 있는 언양불고기 부산집과 원조 논쟁이 조금 있습니다. 예민한 부분이니 그러한 내용은 전혀 다루지 않고 그냥 여기가 어떤지, 맛은 어떠한지에 대해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집 본가 맞은편에는 진미 언양불고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미 언양불고기는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방통행길에 위치하고 있고 항상 정체가 심한 곳인데, 주차를 해주기 때문에 자가용을 가져가더라도 불편감 없이 불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게의 1층 모습입니다. 바닥 타일과 여러 가지 집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오래된 집입니다. 언양불고기 먹으로 언양도 여러 번 가고 광안리에도 가봤지만 가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광안리에 위치한 언양불고기 맛집인 부산집 본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언양불고기의 가격은 1인분에 3만 3천원입니다. 이 주변 언양불고기 시세는 동일합니다. 참숯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밑반찬은 대부분 다 먹을만합니다. 백김치는 조금 신맛이 많이 나서 계속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불고기는 나오는 즉시 직원이 구워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기 때문에 직접 구울 일은 없습니다. 불고기 주변에 있는 가지, 호박, 감자들은 불맛이 나서 아주 맛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십 년간 운영했던 원조냐 아니냐는 크게 중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고기에 양념이 진하게 배어 있지 않아서 함께 나온 간장을 찍어먹어야 짭짤한 맛이 완성됩니다.  

 

 

사진이 삭제돼서 없는데, 된장찌개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는 버섯 된장찌개인데, 버섯향이 가득해서 자꾸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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