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있는 외장하드의 브랜드는 너무나 많다. 소비자로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그만큼 선택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다양한 외장하드 추천글을 읽어보았으나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지는 않았다. 소니 외장하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보유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소니라서 이 제품을 선택한 것이다. 아주 오래전에는 1TB 용량의 외장하드나 하드디스크 가격은 지금보다 많이 비쌌다. 그런데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혜택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구성품은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 있고 USB 3.0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외장하드를 휴대의 목적으로 구매 했다면 조금 더 가볍고 견고해 보이는 제품을 찾았겠지만, 집에 있는 컴퓨터와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기..
인기 많은 맥스97 트리플블랙. BQ4567 - 001 모델로 맨 모델이다. (나이키에서 맨과 우먼스를 왜 구분시켜 놓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화이트와 블랙은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컬러다. 맥스97 트리플 화이트는 데일리 슈즈로 신고 있는데 흰색 신발이라서 관리하기 까다롭다. 반면 블랙 신발은 관리가 필요 없다. 제품 명칭에 붙은 트리플은 우리가 아는 3과 관련 있는 그것이 맞다. 신발의 갑피를 자세히 보면 세 가지의 각각 다른 컬러로 덮여 있다. 트리플 화이트 역시 세 가지의 각각 다른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맥스97 디자인 역사 1997년에 만들어진 디자인 치고는 너무 세련되지 않았나 싶다. 최초 출시 이후 20년 이상 꾸준하게 나오는 모델은 맥스97 말고도 많다. 나이키의 빈티지 모델..
예전에 아이오페 맨 올인원 포스팅을 진행했다. 보통 화장품은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전후로 사용하는 편이다. 아이오페를 거의 다 사용해서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다. 남자 화장품은 기획으로 자주 출시되는 것 같다. 와이프나 여자친구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코칭(간섭) 해 주더라도 보편적인 남자들은 싼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비욘드 기획제품은 세안제를 추가 구성품으로 남자들을 유혹했다. 여자 입장에서는 내 남자가 좋은 것을 바르고 자주 관리를 했으면 하지만, 남자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것 같다. 우선 이 제품은 10일 정도 사용 했고, 추가 구성품으로 포함된 세안제는 짧은 기간 사용해 봐도 솔직히 별로다. 세안제는 추가 구성품이라 그렇다 치고, 올인원 로션은 어떨까? 남성화장품 특유의 향과..
와이프가 꾸준하게 사용하던 제품을 눈여겨보았는데 항상 비타민 C 세럼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세럼의 의미부터 살펴보니 영양 성분을 농축한 것을 세럼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항상 사용하던 제품을 선물로 사주는 게 좋다는 것을 살다 보니 깨달았고, 아내 몰래 홈쇼핑을 보고 주문을 했다. 좌측에 슈퍼라고 적힌 것이 기존 제품이고, 우측에 메가라고 적힌 것이 새롭게 나온 제품으로 보였다. 비타민 함량이 기존의 슈퍼보다 조금 더 많다. 비타민 C 세럼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면 분명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과가 없어 보여도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주름관리, 미백관리 등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방법으로는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고, 적당량을 골고루 펴..
중간에 부상으로 잠깐의 휴식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회복해서 문제없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다. 사실 의류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소모성 장비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배드민턴화는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다. 과격한 동작으로 인해 아무리 내구성이 좋은 배드민턴화라 하더라도 길어도 1년을 넘기지 못한다. 열심히 치는 사람들은 6개월 정도면 수명을 다한다고 한다. 리뷰하기에 앞서 배드민턴화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체험을 해보았다. 나는 5년 전 잠깐 배드민턴에 입문했다가 긴 공백 후 작년에 재 입문하였다. 그래서 작년에 재입문 할 때 5년 전 구매했던 배드민턴화를 착용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나쁜 상태의 민턴화를 신고 운동을 하다 보니 몇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일단..
아날로그 체중계로 바꾼 이유 유독 고장이 잘 나는 디지털 체중계 때문에 체중계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일 년에 한 개씩 구매했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도 여러 개 사보았고 인터넷으로 품질이 괜찮다는 제품도 구매해봤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에러가 쉽게 났고, 비싼 리튬 건전지를 먹는 제품들이라 건전지 값도 제법 들어갔다. 뽑기 운이 나빠서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기엔 너무 억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반영구적인 체중계를 찾아보았다. 타니타라는 회사의 제품이고 품번은 HA-801다. 금액은 17,000원으로 디지털 체중계보다 많이 저렴하다. 요즘 디지털 체중계를 보면 인바디 측정 기능이 있는데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그렇게 매력적인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바디 기능이 있는 저가의 체중계만 사용해..
주력으로 사용하는 라켓이 소드12인데 조금 변화를 주고 싶어서 성격이 조금 다른 빅터의 제트스피드 S11을 영입했다. S10과 S12도 있었지만 S11을 영입 한 이유는 핑크색에 반했기 때문이다. 스펙도 안 보고 색을 보고 샀다는 말은 아니고 다른 라켓과 고민했는데 최종 결정을 하는데 색깔이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다. 빅터 제트스피드 S11을 들고 경기에 나가면 라켓에 시선 집중이 된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라켓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 정도로 색감이 화려하다. 문제는 이 좋은 라켓으로 배드민턴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배드민턴 라켓의 라인업은 상당히 많다. 빅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라켓의 라인업별로 성격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는 요넥스 제품이 홈페이지에 설명을 잘 해 놓은 것 같다..
에이스침대 사용자라면 마이크로가드라는 캡슐을 1년 주기로 3회 받게 된다. 이 캡슐은 침대에 기생하는 벌레와 세균 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교체하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방충, 항균, 항곰팡이. 후면에 나와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효능 효과 및 교체 방법에 대해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 캡슐 넣는 위치는 달라질 수 있다. 동전 하나만 있으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다. 유의사항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 교체하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절대로 코에 가까이 가져가서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우선 이 마이크로가드 캡슐은 냄새가 무척 독하다.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냄새를 잘못 맡았다가 3일간 두통과 매스꺼움에 ..
예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최근에 박스를 개봉하여 사진을 찍었다. 어릴 적부터 신발을 꽤나 좋아해서 조던도 시리즈별로 모았는데, 나이가 드니 흥미도 반감되어 지금은 중고로 많은 신발을 처분한 상태다. 그래도 한 번씩 이슈 몰이하는 신발을 보면 관심 깊게 살펴보는 편이다. 오즈위고가 출시된다는 소문을 듣고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였다. 지금 보는 오즈위고 에라팩(EF9627)은 출시 당시 인기가 많아서 하루 이틀 만에 품절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는 265mm를 사려했는데 실패해서 270mm도 겨우 건졌다.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인데 송민호도 신었다고 한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와 비교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지만 아디다스 오즈위고도 (데일리로)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저렴한 어글리슈즈에 관심..
예전에 회전근개 부분 파열로 치료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였다. MRI 촬영 후 부분 파열 진단을 받고 체외 충격파와 각종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통증을 거의 다 잡았다.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각종 운동이 취미라서 어깨보호대 착용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고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제품을 찾느라 오랜 시간 투자를 했다. 너무 저렴한 제품은 구매리스트에서 처음부터 제외했었고, 잠스트사의 어깨 보호대와 바우어파인트의 어깨 보호대 두 개 중에 오랜 시간 고민했다. 바우어파인트 어깨 보호대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선택하는데 참 어려움이 많았다. 다른 브랜드의 어깨 보호대도 의료기기로 구분되는지 모르겠지만 바우어파인트 제품은 의료기기다. 이 부분도 끌리게 하는 요소..
등산에 재미를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다. 지금까지 산행 횟수도 몇 번 되지 않고, 올라간 산은 금정산과 배산 단 두 곳 밖에 없다. 새로운 산에 올라가야 산행기라도 작성하는데 두 산만 반복해서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신발장에 아주 오래된 등산화를 신으려고 꺼내보니 아웃솔이 삭아서 바로 폐기시키고 최대한 저렴한 등산화를 찾았다. 10만 원을 넘기지 않으면서도 등산화 본질의 기능에 충실한 브랜드를 찾으니 트렉스타가 떠올랐다. 국산 등산 브랜드는 몇 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자인을 포함하여 나를 충족시켜줬던 브랜드는 트렉스타였다. 등산화의 종류 이번에 구매한 등산화의 모델명은 트렉스타 엣지. 조금 발품을 팔아보니 인터넷과 백화점 그리고 대리점 세 군데 모두 가격이 달랐다. 대리점이 가장 저렴해..
집에 세탁실이 없어서 대형 건조기를 놔둘 마땅한 공간이 없다. 공간을 차지하더라도 LG나 삼성의 대형 건조기를 구매해볼까 계속 고민을 했는데 생활공간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놔둘 수는 없겠다고 판단해서 대형 건조기는 구매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안으로 계속 생각했던 게 미니 건조기다. 미니 건조기는 아주 예전부터 판매되어왔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쉽사리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 빨랫감이 많이 들어가지도 않는데 건조기를 살 필요가 있을까? ▶ 가격이 싼 건조기라서 옷감을 망치지는 않을까? ▶ 건조 능력이 LG나 삼성 같은 제품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도 일렉트로맨 미니 건조기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다. 아마 이 가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