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없이 등산을 하면서 여러모로 너무 불편해서 가장 빠르게 장만한 장비가 등산 백팩이었다. 백팩이 없으니 생수도 손에 들고 핸드폰도 주머니에 넣고 자질구레한 모든 것을 몸에 지녀야 했다. 그래서 등산 백팩을 많이 알아보았는데 등산 전문 가방과, 그게 아닌 것으로 나뉘게 되었다. 등산에 재미는 붙이고 있지만 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일상생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백팩을 알아보고 컬럼비아 백팩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컬럼비아 백팩을 대표하는 레드우드와 이 제품을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10초 정도 고민했다. 레드우드 VS 소자 사실 백화점에 가기 전 컬럼비아 레드우드 모델을 사려고 마음을 먹고 들어갔는데, 너무 식상하고 너무 흔한 게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바로 옆에 진열되어 있던 컬럼비아 소자(..
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뮬'. 어쩌다가 유행의 대열에 오르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이러한 신발을 사고 싶다고 나에게 보여줬고 그때부터 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알게 되었다. 나름 신발에 조예가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데 뮬을 처음 보았을 때 조금 갸우뚱 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지디가 반스를 좋아하는데, 그 반스를 구겨신던 것에서 착안해서 만들었다고 대충 티비에서 들었던 것 같다. 정확한 근원까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인기가 있는 신발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아내의 몇 가지 물음에 무조건 컨버스 뮬 또는 반스 뮬을 사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푸마 뮬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접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했다. 푸마 뮬 사진을 찍다 보니 점점 뮬이라는 장르의 운동화가 이뻐 보였다. 나도 이참에 반스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현역 시절에 시카고 불스에서 뛰던 모습을 직접은 아니지만 매체로 접했던 세대다. 2020년 지금도 시카고 불스 민소매 나시를 판매하는데, 20여 년 전에도 그 옷이 유행했었다. 아무튼 조던이라는 인물과 조던의 각종 제품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좋아해 왔다. 한참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질 20대 초반에는 돈이 없어서 조던을 사보지도 못했다. 구매처도 거의 없었다. 만약 있었다고 해도 나한테까지는 그런 구매 정보가 도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경제력이 생기니 이상하게도 그때만큼의 구매욕이 생기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고, 모으고, 처분한 조던은 20족 정도 되는 것 같다. 조던11 콩코드는 지금껏 한 번도 구매해본 적이 없었다. 구매를 하지 못했다고 ..
새로운 취미생활로 등산을 하고 있고, 아직 초보자라서 봄과 가을에만 등산을 한다. 등산화는 등산을 시작함과 동시에 바로 구매를 했는데 등산 스틱은 꼭 필요한 물건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조금 늦게 구매를 했다. 등산 스틱을 사용해 보니 필수적인 장비인 것을 깨닳았다. 다른것은 모르겠고 무릎에 부담가는것이 확실히 적어졌다. 등산 스틱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엄청났던 것 같다. 등산은 내 인생을 지배할 만큼의 취미가 아니라서 최대한 비용을 적게 지불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며 다양한 후기들을 봤고,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 휴몬트 등산 스틱이었다. 제품명 : MSL 505 재질 : 두랄루민 7075 무게 : 245g 내외 이 제품은 태어나서 처음 사용해보..
올 초부터 등산을 조금씩 하게 되었다. 등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건강의 가치는 참으로 많았는데 무릎 관절 부위의 데미지는 어쩔 수 없는것 같다. 다치지 않고 오래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스틱도 필요했고, 무릎 보호대도 필요했다. 에이더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보호대 브랜드로 알고 있고 여러모로 평이 좋은 브랜드로 알고 있다. 에이더 무릎보호대는 신체 부위별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형태의 무릎 보호대는 숫자 시리즈로 구성이 된다. 숫자에 따라 목적이 조금 다른데, 에이더 무릎보호대 4번은 전방십자인대를 강하게 보호해 주는 제품이다. 제품의 라인업은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에이더 무릎보호대 라인업 지금 소개하는 제품은 관절 고정력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
8년 정도 사용하던 카시오 계산기가 고장 나서 새로운 카시오 계산기를 장만했다. 카시오는 계산기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계산기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바로 구매를 했다. 계산기를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카시오 계산기 안에서도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었다. 쇼핑 검색을 통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보니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로지 더하기와 빼기, 곱하기와 나누기만 사용할 텐데 좋은 게 필요 있나 싶어서 나무위키까지 들어가서 카시오 계산기의 라인업을 보았다. 카시오 JF-120BM 모델이 마트에도 유통되는 가장 기본적인 라인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인터넷에서는 JF-120FM이라는 신모델을 팔고 있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나 전체적인 퀄리티는 괜찮다고 느꼈는데, ..
이 신발의 가치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평소 신발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차릴 것이다. '슈프림'과 콜라보 한 대부분의 제품은 값어치가 상승한다. 슈프림과 콜라보된 에어맥스98 시리즈는 총 4가지의 컬러가 있다. 뱀피, 블랙, 레드, 네이비 이렇게 4가지의 컬러가 출시되었는데 컬러별로 각각 다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맥스98 슈프림은 2020년 현재 살짝 가격이 빠진 느낌이 들기는 하나, 여전히 프리미엄이 붙은 채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운동화에 관심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출시한 그해에 구매를 했고, 현재까지 착용을 하지 않은 채로 보관 중인 맥스98 슈프림 뱀피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사실 소장을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내 사이즈가 아니..
카메라를 구입할 때 받은 카메라 가방을 수년간 들고 다녔다. 순정도 나름 나쁘지 않았지만 수납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카메라 전용 가방을 계속 알아봤고 결국 구매까지 이어졌다. 카메라를 보유하기 전에는 '픽디자인' 이라는 브랜드를 전혀 몰랐는데, 카메라를 보유한 뒤부터는 여러 가지 용품을 알아보느라 알게 된 브랜드가 '픽디자인' 이다. 전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알고 있다. 픽디자인의 라인업 픽디자인 슬링백은 3L, 6L, 10L 총 3가지 용량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10L는 고민도 하지 않았고, 6L는 잠깐 고민했었다. 다른 블로거의 착샷을 보고 3L로 최종 결정했는데 실제로 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조금 큰 것 같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픽디자인 슬링백은 택배 봉투 같은 비닐에 담겨있는데, 픽..
화장실 변기는 깨끗하게 사용한다 해도 물때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지드롭 변기크리너가 있기 전과 후는 청소 방법이 180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변기 청소용 고무장갑을 항상 구비했고, 1회용 수세미를 사용하여 청소하고 난 수세미는 바로 버리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다. 이지드롭 변기크리너는 홈쇼핑으로도 많이 접해보았고 인터넷으로도 많이 봤다. 플라스틱 집게에 브러시를 연결하는 그 행위 자체가 귀찮을 것 같았는데 막상 써보니 아니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편하고 제품 포장지 뒷면에 설명서를 한 번만 읽어보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청소 막대기인 플라스틱 집게는 화장실에 걸 수 있도록 전용 홀더가 함께 제공된다. 지퍼팩 형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상큼한 향이 나는 촉촉한 일회용 브러쉬를 마르..
발수코팅제를 사용하려면 셀프세차장에 방문해서 세차 후에 자동차 유리 표면에 있는 유막을 제거한 다음에 작업을 해야 한다. 유막 제거가 귀찮아서 이 단계를 생략하고 발수코팅을 해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꼭 유막 제거가 선행되고 난 다음에 발수코팅을 진행해야 한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 나는 조금 예민한 편이라 자동차 관리하는데 더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타입이다. 그래서 직접 손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하는 편이다. 4~5년 전부터 직접 유막 제거 hazlet.tistory.com 유막 제거로 깨끗해진 전면 유리에 코팅을 진행하면 된다. 글라코 G-19 발수코팅제는 지속성이 우수한 발수코팅제라 1년에 한두 번 정도만 작업해도 코팅이 잘 유지된다...
편백나무가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로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편백나무가 바로 그러한 경우라고 보인다. 피톤치드라는 단어도 익숙한 단어다.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면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살생 효능을 가진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신선한 편백 잎과 열매만을 이용해서 추출한 천연 편백수는 일상생활 어느 곳에서 다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종류의 섬유, 신발장, 반려동물 용품 등등 어디 하나 빠질 곳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구성은 대용량 원액과 소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편백 큐브와..
예전부터 캡슐형 커피 머신을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사놓고 잘 사용하지 않으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최근에서야 구입했다. 그런데 써보니 정말 잘 산 것 같았고 밖에서 사 먹는 커피값이 현저히 줄어들어 경제적인 부분으로도 상당히 만족하는 중이다. 제품의 가격도 10만 원 초반 정도로 크게 부담이 없는 금액이다. 네스프레소 캡슐 14개가 들어있는 모델로 샀다. 맛의 취향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 입에 잘 맞는 캡슐로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알루미늄 캡슐은 엄청 이쁘게 생겼다. 껍질을 까면 꼭 초콜릿이 들어있을 것처럼 생겼다. 제품의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식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한국어 설명서가 동봉 되었는데 중요한 부분은 충분히 읽어보았다. ON/OFF 버튼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