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은 맥스97 트리플블랙. BQ4567 - 001 모델로 맨 모델이다. (나이키에서 맨과 우먼스를 왜 구분시켜 놓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화이트와 블랙은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컬러다. 맥스97 트리플 화이트는 데일리 슈즈로 신고 있는데 흰색 신발이라서 관리하기 까다롭다. 반면 블랙 신발은 관리가 필요 없다. 제품 명칭에 붙은 트리플은 우리가 아는 3과 관련 있는 그것이 맞다. 신발의 갑피를 자세히 보면 세 가지의 각각 다른 컬러로 덮여 있다. 트리플 화이트 역시 세 가지의 각각 다른 컬러로 이루어져 있다. 맥스97 디자인 역사 1997년에 만들어진 디자인 치고는 너무 세련되지 않았나 싶다. 최초 출시 이후 20년 이상 꾸준하게 나오는 모델은 맥스97 말고도 많다. 나이키의 빈티지 모델..
예전에 아이오페 맨 올인원 포스팅을 진행했다. 보통 화장품은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전후로 사용하는 편이다. 아이오페를 거의 다 사용해서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다. 남자 화장품은 기획으로 자주 출시되는 것 같다. 와이프나 여자친구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코칭(간섭) 해 주더라도 보편적인 남자들은 싼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비욘드 기획제품은 세안제를 추가 구성품으로 남자들을 유혹했다. 여자 입장에서는 내 남자가 좋은 것을 바르고 자주 관리를 했으면 하지만, 남자는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것 같다. 우선 이 제품은 10일 정도 사용 했고, 추가 구성품으로 포함된 세안제는 짧은 기간 사용해 봐도 솔직히 별로다. 세안제는 추가 구성품이라 그렇다 치고, 올인원 로션은 어떨까? 남성화장품 특유의 향과..
부산 시청 근처는 부산의 핵심적인 관공서가 많아서 유난히도 밥집과 맛집이 많다. 시청 근처에 있는 스시길도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스시 점심 세트는 상당히 구성이 좋다. 런치 세트와 디너 세트가 있는데 가격 선택권도 다양하고 상당히 괜찮다. 가게 밖에서 보면 폭이 조금 좁아서 실내도 좁을 것 같았는데, 들어와 보니 안쪽으로 깊숙해서 그렇게 좁지는 않았다. 화려하지 않게 인테리어를 잘 한 것 같다. 깔끔하고 가지런하게 잘 담겨 나온다. 런치 세트를 시키면 계란찜과 우동도 함께 나온다. 초밥의 맛은 무난무난하게 괜찮았다. 회전초밥집을 가면 선호하는 초밥만 골라서 먹기 때문에 의외로 다양하게 못 먹는데 이렇게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초밥은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 때 서귀포에서 투숙을 해서 이번 숙소의 위치는 제주시로 결정했다. 사실 중문 관광단지에 투숙하고 싶었는데, 중문은 예산을 많이 초과해서 여기로 결정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제주 롯데시티호텔은 지도를 봐도 알 수 있지만 공항과 매우 가깝다. 그래서 렌터카 차고지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차로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호텔의 로비는 6층에 있는데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1층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올라가야 한다.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6층으로 올라갈 수 없고 1층을 경유한 다음에 6층 로비로 올라갈 수 있다. 객실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사태가 더 완화되면 이렇게 불편하게 이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 6층에는 로비도 있고 수영장도 있다. 6층 로비 창밖으로..
와이프가 꾸준하게 사용하던 제품을 눈여겨보았는데 항상 비타민 C 세럼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세럼의 의미부터 살펴보니 영양 성분을 농축한 것을 세럼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항상 사용하던 제품을 선물로 사주는 게 좋다는 것을 살다 보니 깨달았고, 아내 몰래 홈쇼핑을 보고 주문을 했다. 좌측에 슈퍼라고 적힌 것이 기존 제품이고, 우측에 메가라고 적힌 것이 새롭게 나온 제품으로 보였다. 비타민 함량이 기존의 슈퍼보다 조금 더 많다. 비타민 C 세럼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면 분명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과가 없어 보여도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하자. 주름관리, 미백관리 등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방법으로는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고, 적당량을 골고루 펴..
중간에 부상으로 잠깐의 휴식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회복해서 문제없이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배드민턴은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다. 사실 의류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소모성 장비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배드민턴화는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다. 과격한 동작으로 인해 아무리 내구성이 좋은 배드민턴화라 하더라도 길어도 1년을 넘기지 못한다. 열심히 치는 사람들은 6개월 정도면 수명을 다한다고 한다. 리뷰하기에 앞서 배드민턴화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체험을 해보았다. 나는 5년 전 잠깐 배드민턴에 입문했다가 긴 공백 후 작년에 재 입문하였다. 그래서 작년에 재입문 할 때 5년 전 구매했던 배드민턴화를 착용하고 운동을 시작했다. 나쁜 상태의 민턴화를 신고 운동을 하다 보니 몇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일단..
소고기는 다 맛있다. 특히 한우는 다 맛있다. 원래 맛있는 한우 중에서도 특별히 맛있는 한우는 있을 것이다. 영남 식육식당의 한우가 특별나게 맛있는 것 같다. 남천동과 안락동 그리고 동래까지 다 가봤는데 고기 맛은 대동소이했고 밑반찬의 차이는 있었다. 질좋은 소고기에 대해서는 특별히 맛 평가할 필요가 없다. 영남 식육식당 동래점은 안락점과 달리 대부분의 좌석이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밀폐된 룸이 조금 더 낫다. 특 소금구이를 시키면 소고기 부위별로 먹을 수 있다. 밑반찬의 맛은 정갈하다. 이 반찬들은 나중에 밥 나올 때 나오는 밥반찬들이다. 영남 식육식당의 시그니처인 선짓국이다. 딱 봐도 질 좋은 참숯으로 보인다. 사실 식육식당에서는 특정부위를 요청하기보다, 오늘 제일 괜찮은 ..
몇 년 전부터 종종 방문하던 칼국수 전문 식당이 있다. 원래는 정말 맛있는 맛집인데 예전 같지 않아서 기록에 남겨본다. 원래 맛있었다가 조금 아쉽다고 했지만 그래도 다른 맛없는 칼국수와 비교하면 충분히 맛은 있다. 감칠맛이 풍부한 기장 장안사 손칼국수는 다소 두꺼운 면이 특징이다.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대형 입간판이 있어서 찾기는 쉽다. 가게 건물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고 가게 옆면에도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가면 이 넓은 주차장도 꽉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게 입구로 들어오면 주방이 바로 보이는데, 정리정돈이 잘 된 느낌은 받을 수 없는 주방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전부다 좌식 테이블이었는데 지금은 일부 테이블로 바뀌었다. 칼국수의 가격은 맛집 치고는 저렴한 ..
아날로그 체중계로 바꾼 이유 유독 고장이 잘 나는 디지털 체중계 때문에 체중계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일 년에 한 개씩 구매했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도 여러 개 사보았고 인터넷으로 품질이 괜찮다는 제품도 구매해봤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 에러가 쉽게 났고, 비싼 리튬 건전지를 먹는 제품들이라 건전지 값도 제법 들어갔다. 뽑기 운이 나빠서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기엔 너무 억울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반영구적인 체중계를 찾아보았다. 타니타라는 회사의 제품이고 품번은 HA-801다. 금액은 17,000원으로 디지털 체중계보다 많이 저렴하다. 요즘 디지털 체중계를 보면 인바디 측정 기능이 있는데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그렇게 매력적인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바디 기능이 있는 저가의 체중계만 사용해..
주력으로 사용하는 라켓이 소드12인데 조금 변화를 주고 싶어서 성격이 조금 다른 빅터의 제트스피드 S11을 영입했다. S10과 S12도 있었지만 S11을 영입 한 이유는 핑크색에 반했기 때문이다. 스펙도 안 보고 색을 보고 샀다는 말은 아니고 다른 라켓과 고민했는데 최종 결정을 하는데 색깔이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다. 빅터 제트스피드 S11을 들고 경기에 나가면 라켓에 시선 집중이 된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라켓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 정도로 색감이 화려하다. 문제는 이 좋은 라켓으로 배드민턴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배드민턴 라켓의 라인업은 상당히 많다. 빅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라켓의 라인업별로 성격이 나와있다. 개인적으로는 요넥스 제품이 홈페이지에 설명을 잘 해 놓은 것 같다..
경주에 놀러 가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맛집을 한 군데씩 방문해 본다. 경주 보문뜰도 이러한 이유로 가보게 되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리면 10분 정도면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단점아닌 단점으로는 가게 입구를 실수로 지나치면 한참을 더 가서 유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게 외관은 역사의 도시 경주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멀리서 보면 상당히 이쁘다. 식사 후에 차한잔 마실 공간도 많고, 가게 주변에 볼거리가 조금 있다. 식당 내부는 떡갈비와 갈비찜을 판매하는 한식집인데, 레스토랑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러한 조명이 실내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는것 같다. 테이블은 오픈된 공간 말고도 몇개의 룸 안에 다양하게 위치하고 있다. 앉아보니 조금 격리된 룸이 좋았던 것 ..
에이스침대 사용자라면 마이크로가드라는 캡슐을 1년 주기로 3회 받게 된다. 이 캡슐은 침대에 기생하는 벌레와 세균 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교체하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방충, 항균, 항곰팡이. 후면에 나와있는 설명서를 읽어보면 효능 효과 및 교체 방법에 대해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 캡슐 넣는 위치는 달라질 수 있다. 동전 하나만 있으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다. 유의사항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 교체하면서 유의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절대로 코에 가까이 가져가서 냄새를 직접적으로 맡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우선 이 마이크로가드 캡슐은 냄새가 무척 독하다. 교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냄새를 잘못 맡았다가 3일간 두통과 매스꺼움에 ..